청년의힘, ‘16개월 정인이법(아동학대 방지 4법)’ 발의‘훈육 빙자 폭력 방지’ 대책 마련 촉구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2. 30. 18:08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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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힘, ‘16개월 정인이법(아동학대 방지 4법)’ 발의‘

훈육 빙자 폭력 방지’ 대책 마련 촉구

 

youtu.be/qk06AV1dJHU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청년당, 청년의힘 공동대표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입니다.

16개월 정인이가 입양 부모의 학대와 폭력으로 하늘로 간지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저희 청년의힘은 부모나 다른 성인의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어린 생명을 지키지 못한 현실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며, 제2, 제3의 정인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입법과 정책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전국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한해 4만여 건의 신고와 2만 5천여 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로 숨진 아동이 총 134명, 지난해에만 42명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6개월 정인이 사건과 올 6월 여행용 가방에 갇혀 사망한 유아 사건에서 드러난 것처럼,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도 행정력의 부재 혹은 미비로 아동이 사망에 이르는 구조적 한계가 현재 아동학대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수요일, 청년의힘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 신고인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신고가 어려운 점

▲ 사회 인식의 부족과 인력 부족에 따른 조사가 어려운 점 ▲ 현장 실무자의 이해 부족과 보호시설의 부족에 따른 분리가 어려운 점 ▲ 아동학대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점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청년의힘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의 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입니다.

저희 청년의힘은 16개월 정인이의 짧은 삶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방지 관련 4법을 ‘16개월 정인이법’으로 부르고자 합니다.

저희 청년의힘이 준비한 16개월 정인이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피해 아동, 아동학대범죄신고자, 목격자 등이 자유롭게 진술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행위자와 격리 조사하여 신변안전조치 강화

▲ 둘째, 사법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행위자 또는 피해아동의 주거에 출입하여 피해아동을 우선적으로 보호

▲ 셋째, 아동 건강검진 시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추가

▲ 끝으로 아동학대행위자에게 피해아동의 상담, 교육 및 의료적·심리적 치료 비용을 부담하도록 관련 법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저희 청년의힘은 해당 상임위에서 조속히 이 법들을 심사해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 외에도 개선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먼저, 아동학대 관련 교육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은 현재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단순 영상 시청과 결과표 제출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큽니다. 더욱이 현장에서 이뤄지는 ‘방문 교육’은 적금이나 보험 판매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육교사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시급합니다. 아울러 학대 아동을 가정 밖에서 보호할 기관이나 시설도 대폭 확충해야 합니다. 보호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피해 아동들이 문제의 가정 즉 원가정으로 돌아가는 비율이 무려 82%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재학대 사건 발생 건수는 작년에만 3천431건이 발생했습니다. 고통당하는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학대를 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와 같은 제도 개선, 시설 확충과 함께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아동학대는 80%가 가정 내에서 벌어지고 가해자의 77%가 부모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아동학대 전문가들은 우리의 양육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아동복지법 제5조에는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폭언 등의 정신적 고통을 가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폭력과 강압으로 아동 체벌을 금지하는 국가인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따라 누구도 타인을 폭행할 권리는 없으며, 교화의 목적이든, 훈육의 목적이든 ‘폭력은 폭력’일 뿐입니다.

과거 군대에서 ‘군기 확립’으로 이루어진 폭력, 학교에서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도 이제는 모두가 당연히 불법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체의 폭력도, 그 어떤 사소한 폭력도 불법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현행법상 부모에게는 민법 제915조에 따라 “자녀를 보호, 교양하기 위해 사회통념상 허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징계’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징계는 폭력적 체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징계 조항이 일부 부모들에게 ‘체벌’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준다는 우려로 정부는 지난 6월 ‘징계권이 담긴 민법 915조를 삭제’하는 「민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하였습니다.

그런데 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최소한의 ‘징계’마저 불가능하게 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할 가정이 있겠느냐, 자녀가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 ‘자녀에 대한 합리적 물리력과 적절한 감금의 특권’이 부모에게 있음을 법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모에게 자녀를 보호할 의무와 함께 자녀 양육에 있어 ‘훈육을 위한 징계’의 권리도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현행 민법 915조에 명시된 부모에 의한 이 ‘징계’도 자녀에게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주는 체벌과 전혀 다른 의미이며, 우리 정부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민법 915조 부모의 징계권을 삭제하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가 매우 심각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가정교육 즉 시스케를 이유로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부모의 자녀 체벌을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해 6월 통과되어 올해 4월에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친권자가 아동을 교육할 때 체벌이나 그 외 민법에서 정한 교육 등에 필요한 범위를 넘는 행위로 아동을 훈육하는 것을 금지시켰고, 아동의 양육을 담당하는 기관에서도 아동에 대한 체벌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단, 부모가 자녀를 벌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민법」은 법 시행 2년 후를 목표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규정한 채 그대로 두었습니다. 우리도 부모의 ‘징계와 체벌’ 사이의 기준을 명확히 하여 아동학대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자체를 없애고, 아동학대는 불법이라는 국민적 인식을 확립해야 할 시점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아동에 대한 폭력은 안됩니다!” “특히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일체의 폭력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하늘로 간 16개월 정인이가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웃으며 당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청년의힘은 정인이의 짧은 삶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막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16개월 정인이 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아동학대 사건을 막지 못해 미안해하는 모든 국민 특히 젊은 엄마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아동학대가 일어날 수 있는 요인들을 전통이나 관습의 범주로 남겨두지 않고 법과 제도의 울타리에서 적극적으로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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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1심 징역 4년·벌금 5억원 법정구속...'입시비리' 전부 유죄 "허위 서류 발급 조국과 공모"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2. 23. 16:52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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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9226

 

정경심 1심 징역 4년·벌금 5억원 법정구속...'입시비리' 전부 유죄 "허위 서류 발급 조국과 공모"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등 15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

www.pennmike.com

 

정경심, 1심 선고...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투기 등 15개 혐의
"정경심 딸 조민 허위서류제출, 서울대 의전원 업무방해 해당"
"단국대·공주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확인서도 허위"
"체험하거나 활동한 사실 없지만 조 전 장관 부부의 지인에게 부탁해 확인서 작성"
"정경심 딸 조민 봉사활동 안해…동양대 표창장 기재내용 허위"
"동양대 표창장도 위조...인주, 일련번호 위치, 상장번호 기재 형식 등 달라"
"정경심, 연구보조원 허위등재해 간접교부금…사기죄 고의"
"정경심, 미공개정보로 펀드투자해 2억2000만원 이익"
"정경심의 차명거래, 재산내역 은폐할 목적 있어"
"정경심 코링크PE 자금횡령은 인정 어려워"
"정경심 금융위에 거짓보고 혐의 증명 안돼"
"정경심의 펀드 운영보고서 위조 교사 증명 안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등 15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해 법정 구속했다. 1억4000만원의 추징금도 부과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 중 정 교수의 입시비리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고,

사모펀드 불법투자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우선 재판부는 딸 조 씨의 입시 과정에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위조됐고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등도 모두 허위 경력이라고 판결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기소개서와 표창장을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제출하는 데 적극 가담했고

입시비리 관련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라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공모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입시 비리 관련된 동기 등을 고려할 때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딸 조 씨가 서울대 의전원에 1차 합격하는 등 실질적 이익을 거둬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의 범행은 교육기관의 업무를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야기하고, 우리 사회의 믿음을 저버려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와 관련해서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가 투자한 2차 전지업체 WFM의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이익을 봤다는 혐의와 조국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 의무를 회피할 목적으로 차명계좌를 개설했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시장경제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은 고위공직자 조국의 아내로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성실신고할 법적 의무가 있음에도 자신과 가족의 재산을 늘릴 목적으로 타인을 이용해 범죄 수익을 은닉하는 불법행위를 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법정 구속에 대해 "불구속 재판을 받을 경우 관련 증거를 조작하거나, 관련자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재판이 끝날 때까지 무죄추정 원칙이 지켜져야 하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지만 판결 선고와 함께 정 교수를 법정구속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서울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남부구치소로 정 교수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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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후보로 서울시장 출마"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전문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2. 20. 13:20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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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나라와 민생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반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국 전 장관 일가의 행태를 보며  
우리는 이 정권 핵심들의 가식과 위선을 목도 했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대통령의 약속은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혁을 말하고 서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서민은 더욱 고통 속에 빠트리고
자신들은 호의호식하는 자들의 부정과 위선을 확인했습니다.
 
뻔뻔한 얼굴로 망나니 칼춤을 추는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이 정권의 파렴치에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국회는 거수기로, 여당은 청와대 출장소로 만들고  
야당을 대놓고 무시하고 외면하는 저들의 오만함 때문에  
87년 민주화이후 쌓아 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민주주의의 적, 독재 정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문제는 어떻습니까?
이 정권에는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주택정책의 원칙 자체가 없었습니다.
집주인은 불로소득자로, 강남 주민은 투기꾼으로 몰아
규제와 세금 폭탄만 퍼부었습니다.
그 결과 집값은 폭등했고, 전세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집을 사려던 무주택자들은 대출이 막히고  
돈 빌릴 길도 사라졌습니다.  
세금 내기 위해 한 채밖에 없는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  
그런데 세금폭탄 때문에 집을 팔 수도 없는 말도 안 되는 상황,  
보유세로 몇 달 치 월급을 뜯기는 상황을 만들어 놨습니다.
소득주도성장 하겠다더니
월급 모아서는 영원히 집을 살 수 없는 서울을 만들었습니다.
주거 사다리를 완전히 걷어차서,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양극화 지옥의 터널로 전 국민을 내몬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올 겨울에는 대규모 확산 사태가 일어날 것이며,

올해 말 정도에 백신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니,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대규모 확산에 대비해 미리 병상을 확보하여 입원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종식을 위해 백신을 준비해야 함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저의 충고에, 또 수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에 대한
정부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일 년이 지나도록 병상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지난 8월 초에는, 있는 병상도 줄이려고 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벌써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손가락 빨며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하루 수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외국과는 다르다,
안전성이 확인되면 접종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국민들의 부아를 돋우고 있습니다.
K-방역을 자화자찬하며 의료진의 피와 땀을 폄훼하더니  
의료진의 뒤통수를 치고
의사와 간호사를 이간질 시키는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구하지도 못해놓고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4400만 명분을 이미 계약한 것처럼 계속 국민을 속이는 행태에 분노했습니다.
 
이런 정권, 이런 무능을 내년 보궐선거에서 심판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세상 물정 모르는 운동권 정치꾼들이 판치는 암흑의 길로 영원히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 무도한 정권의 심장에 직접 심판의 비수를 꽂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코로나19와 부동산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동안 당 안팎에서 많은 분들이 제게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하셨지만,

저는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대한 구상을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중도실용 정치로 합리적 변화와 개혁을 실현하자 했습니다.
꼭 제 손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어 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무능을 바로잡아, 분열과 증오가 아닌 하나 된 대한민국, 과거를 파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서울시장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하지 못하면 다음 대선은 하나 마나 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많은 원로분들의 충정 어린 말씀이 계셨습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묶은 사람이 풀어야한다는 말씀에 참으로 송구스러웠습니다.
 
서울시를, 대한민국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함,  
그리고 지금의 암울한 현실을 바꾸려면 정권교체 외엔 그 어떤 답도 없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가 그 교두보라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부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켜보면서
지금은 대선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결자해지의 각오와 서울의 진정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19와 부동산 문제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전임 시장과 그 세력들의  
파렴치한 범죄를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멈춰있는 서울을 다시 세계 속에서 앞서 나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선거입니다.
그리고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종합평가하는 선거입니다.  
 
2012년 8위였던 서울의 글로벌 도시 순위는  
2019년 13위로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도시 전망은 2015년 10위에서 2019년 44위로  
34단계나 추락했습니다.  
이제 정파와 진영에 갇힌 서울시를 서울시민이 진짜 주인인 도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세계도시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음흉한 범죄와 폭력의 공간이었던 서울시청 6층을
열린 행정, 투명행정의 새로운 공간으로 확 뜯어고치겠습니다.  
지난 9년간의 서울시정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시정을 사유화한 세력들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을 속이는 정치는 샅샅이 찾아내서 뿌리를 뽑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신은 어떤 해법이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제대로 된 원칙 그리고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실용과 문제해결의 정신이 있다면 당면한 서울의 과제,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방역과 빈틈없고 확실한 보상을 통해
저, 의사 안철수가 코로나19 확산,  
빠른 시일 내에 확실히 잡겠습니다.
방역의 주역인 의료진과 국민들의 협조 속에서
방역체계를 완비하고 충분한 의료역량을 확보하겠습니다.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켜 주거의 꿈을 되살리고,  
세금 폭탄은 저지할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고 주거 복지도 강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는 정치 쇼는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사고는 정부가 치고 책임은 국민에게 돌리는 짓,  
이제 끝내야 합니다.
 
상식과 합리에 기반해서 정책을 만들고
원칙과 명분을 잊지 않는다면  
코로나19와 부동산 지옥,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만드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그것을 제가 실현해 보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정치를 하면서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넘어졌을 때 언제나 다시 일어났습니다
숨이 막혀 포기하고 싶을 때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와
무도하고 무법한 여당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끝까지 달릴 것입니다.
 
위대한 서울시민과 함께,
위기 때마다 늘 스스로의 힘으로 싸워 이겼던 국민들과 함께,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정권교체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는 것입니다.
제가 앞장서서 그 7부 능선까지 다리를 놓겠습니다.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넘어,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거짓과 위선의 정치꾼들이 아니라
서울시민이 진짜 주인 되는 서울시정을 펼치고  
국민이 진짜 주인 대접받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서울시민들과 함께 놓아 가겠습니다.  
 
이제 저는 시민 분들 곁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오늘은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서울의 미래 비전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리는 기회를 가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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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이고 위험한 인식의 변창흠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한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2. 18. 19:12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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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임 시절

내부 회의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 정부 주택정책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보다 낫다.

제일 잘한다”, “성적으로 중상(中上) 이상은 된다” 등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을 일삼은것도 모자라,

 

‘셰어하우스’에 대한 논의 중에는 “못 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 먹지 미쳤다고 사 먹냐”는,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내세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 장관 후보자라는 인물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못 사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현 정부가 주장하는 데 대해 완전히 반대되는 발언을 한 것이다.

 

이 정부는 정말 권력에 빌붙은 기회주의자만 잘도 골라내는 재주가 뛰어나다 싶다.

 

또 2016년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희생자를 “걔”라고 지칭하며 "아무 것도 아닌데", "마치 박원순 시장이 사람을 죽인 수준으로 공격받고 있다",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법원도 인정한 명백한 사측 책임의 사고를 개인 책임으로 몰며 희생자유족의 마음을 후벼파고 비상식적이고 왜곡된 저급한 노동인식마저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그밖에도 집값 축소신고, 직원 블랙리스트 작성, 친여(親與) 단체에 일감 몰아주기,

지인 채용 등 변 후보자는 그야말로 ‘흠덩어리’ 그 자체다.

 

그런 변 후보자가 오늘은 난데없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을 현장 실무를 겪은 전문가라 칭하며

주택공급 확대를 자신했다.

 

아직 청문회를 개최도 하지 않았고, 밝혀내야 할 의혹이 수두룩한데, 벌써부터 장관 행세다.

 

최소한의 생명 존중도 없고, 국민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가진 국토부 장관에게서 집값 안정과

서민 주거 환경 개선을 기대 할 수 있겠는가.

 

오죽하면 국토부장관 자리가 공석이면 주거가 해결되고 집값이 안정될 것 같다는 여론까지 있을까.

 

국민의힘은 논란 투성이에 더해 국민 정서에 반하는 변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 촉구한다.

 

쓸데없는 아집과 자만은 내려놓고, 누더기 땜질 부동산 정책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와 도리를 지키길 바란다.

 

2020. 12. 18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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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즉각 파면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2. 2. 13:13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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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60YLjC7C3-Y

 

 

법무부 감찰위와 법원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

법치주의 국가라면,

상식이 있는 사회라면,

당연한 결과이다.

양심의 브레이크가 고장난‘폭추(暴秋)’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법무부, 법원, 전국의 검사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분노와 정의의

제동을 걸고있다.

검찰에 비판적이고 정치 중립적이던

대한변협, 참여연대, 대한법학교수회까지도

추장관의 조치가 위법하며

법치주의를 훼손했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대검 차장, 고검장을 위시한 전국의 검사들이

장관의 잘못을 지적하는 전대미문의

검란이 일어나고 있다.

법무부 감찰부에 파견나간 이정화 검사가

양심선언을 했고, 급기야 추 장관의 사람인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전격 사퇴했다.

추미애 장관의 징계청구와 직무정지 조치는

처음부터 헌법상 보장된 적법절차와

징계절차를 위반한 것이다.

누구보다 정의롭게 법을 집행해야 할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아야 할 직권남용을 하고,

법과 절차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이런 추미애 장관 주도의 법무부

징계위 개최를 강행하고,

예정된 시나리오대로 검찰총장을

해임한다면, 이는 법무부 장관에 의한

명백한 직권남용이다.

검찰총장 직무배제가 부당한데,

해임이 정당할 수 없다.

이는 독재정권의 즉결 처형과 다름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중단시키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즉각 파면하라!

사태를 침묵으로 일관한 대통령에게도

법무부 장관의 직권남용을

묵시적으로 공모한 책임이 있다.

대통령이 법치주의의 파국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우리는‘윤석열 구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법무부 장관 한 사람이 마음대로 휘두르는

위법의 칼에 검찰총장이 잘려나가고,

검찰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대한민국 법치가 죽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다.

강추위 속에서도

청와대 앞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

뜨거운 목소리에

이제 대통령이 답할 시간이다.

검찰 개혁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비겁한 폭거를 일삼는 행위를 멈추고,

민주적 항거에 응답하라.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

2020. 12. 2.

국민의힘 초선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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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감찰위원회 결과 관련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구두논평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2. 1. 19:05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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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감찰위원회 결과 관련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구두논평

 

youtu.be/F1732zGkO0o

 

 

벼랑으로 치닫던 폭추(暴秋) 열차를 아이러니하게도 법무부의 감찰위원회가 멈춰 세웠다.

오늘 감찰위원회는 상식과 정의에 부합한 결정을 내렸다.

절차적 논리와 합리에 근거한 지극히 당연한 판단임에도, 정상적 의사결정이 이렇게나 극적이고 반갑게 느껴지는 건 나라의 비극이다.

그러나 D-day를 앞두고도 어떻게든 윤 총장을 몰아내려는 대통령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는 듯하다.

법의 지배가 아닌 왕의 지배, 네 편 숙청에 주저함이 없었던 왕조시대로 나라를 되돌리고 있다.

공동체 위에 집단이익을 우선하는 이들은 윤 총장이 아닌 문재인 정권이다.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의 회복에 행정법원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이 당연한 상식의 승리를 국민들과 함께 계속 이뤄내겠다.

 

 

2020. 12. 1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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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전국 대학가에 ‘추미애장관님을 지지합니다.’ 풍자 대자보 부착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1. 30. 19:13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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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전국 대학가에  ‘추미애장관님을 지지합니다.’ 풍자 대자보 부착

 

 

 

▶ 29일, 전국 대학교에 추 장관, 윤 총장 징계 풍자 대자보 부착
▶ 김태일 전대협 신임의장, "秋, 文도 직무정지해야"

 
● 전대협은 지난 11월 29일(일) 전국 100여개 대학교에 ‘추미애 장관님을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부착했다.
 
● 대자보 내용으로는 문 대통령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조사했고,

그 결과 문 대통령 또한 직무 배제에 처해질 만한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가 다수 확인됐다며 부동산정책, 공무원 총살 및 화형 사건, 코로나19 대응 등 7가지 사유를 근거하여 문 대통령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 정지를 청원했다고 밝혔다.
 
● 김 신임의장은, “추미애 장관이 문 대통령의 폭정을 저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야 한다."며,

"정부의 수많은 실책에 국민이 화병에 걸렸는데도 조금만 지나면 정부는 이를 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무기력해져 가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남아있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전대협은 작년 9월과 올해 6월에도 문 정부 비판 대자보를 전국 대학교에 부착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2020. 11. 30.
 
구국의 강철대오
전 . 대 .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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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게시판에 올라온 '박근혜 대통령님에게 미안합니다' 글 전문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11. 28. 10:45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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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살림한다고 채동욱 잘랐을 때 욕했었는데 이번에 사찰했다고

윤석열 찍어내는 거 보니 그건 욕할 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미르, K스포츠 만들어서 기업 돈 뜯는다고 욕했었는데 옵티머스, 프라임 보니 서민 돈 몇 조 뜯는 것보다

기업 돈 몇 천억 뜯어 쓰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문체부 공무원 좌천시켰다고 욕했었는데 '원전 안 없애면 죽을래'라는 얘기했다는 거 보니

그래도 그건 정상적인 인사권의 범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최순실 딸 이대 입학하게 압력 넣었다고 욕했었는데,

조국 아들딸 서류 위조하는 거 보니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그나마 성실히 노력해서 대학 간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위안부 합의했다고 욕했었는데 윤미향 하는 거 보니 그때 합의는 그나마 떼먹는 놈 없이

할머니들한테 직접 돈 전달해 줄 수 있는 나름 괜찮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찍어내는 거 보고 욕했었는데, 금태섭 찍어내고 당내에서 다른 의견 내면 매장시키는 거 보니

그건 그래도 상식적인 정치였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우병우 아들 운전병 시킨 이유가 코너링을 잘해서라고 해서 변명도 가지가지 하고 있네 욕했었는데

추미애 아들 보니 소설 쓰고 있네 안 하고 변명한 건 참 훌륭하고 성숙한 대처였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최경환 부총리가 나와서 집사라 그럴 때 욕했었는데, 국민은 집 사지 말라고 하면서 집값,

셋값은 계속 올리는 거 보니, 당시에 집 사란 건 서민을 위한 선견지명의 정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태블릿 나와서 사과 기자회견할 때 사퇴안하고 뭔 사과를 하고 있냐,

왜 기자 질문은 안 받냐고 욕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나와서 사과라도 하는 건 정말 인품이 훌륭한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메르스 대처 잘못한다고 욕했었는데, 코로나로 난리 나고 독감백신 맞고 사람들 죽어나가는 거 보니

그때 그 정도로 끝낸 건 무난한 대처였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서울 법대 교수 중에 정종섭을 장관 시켜서 허튼짓하는 것 보고 참 사람 보는 눈 없다고 욕했었는데,

조국이 장관 돼서 하는 짓을 보고 그나마 서울 법대 교수 중에

SNS는 안 하는 참 진중한 사람을 장관으로 발탁했구나 생각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윤창중 미국서 인턴 성추행해서 도망 왔을 때 욕했었는데,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터지고 피해호소인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용어가 나오는 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윤석열 좌천시킨다고 욕했었는데, 추미애 이성윤이 하는 거 보니 정권에 대들었다고

한직에 인사발령하는 건 그냥 상식적인 인사 조치인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정부라고 욕해서 미안합니다.

그때는 이렇게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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