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 아들의 편지. 문재인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피살 공무원 아들의 편지.
문재인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김은혜 대변인 논평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 당한지 2주가 되어간다.
그런데 그 허망한 죽음을 지금 문재인 정부의 누구도 거론하지 않으려 한다.
오히려 "생명존중의 의지", 김정은에 "계몽군주"라 칭송하면서 북한관광, 종전선언에 일로매진(一路邁進)중이다.
그리고 우리 국민. 두 아이의 아빠이자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에게는,
금융기관의 채무까지 탈탈 털어 '빚 많아 월북' 이라고 매도한다.
고등학생 아들이 대통령에 편지를 썼다.
매일을 고통 속에 숨죽여 우는 아들에게, 선물 들고 온다는 아빠의 사진을 쥐고 잠드는 어린 딸에게,
아버지는 더 이상 세상에 없다.
우리 모두가 저 아이들의 부모가 된 심정으로 읽었다. 이들은 보호받아 마땅한 대한민국 국민이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알량한 한 줌 권력을 위해 두 아이의 아빠를 월북자로 매도하며 유가족 가슴에 못질을 한다.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 나라.
국가이길 포기한 나라.
국민들은 이런 나라에서 사는 게 힘들다.
대통령님 자녀라면 지금처럼 하겠나.
힘없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추미애 장관의 아들을 구하려는 노력의 십분의 일이라도 했다면
이렇게 국민들이 비통해 하지 않았을 것이다.
평생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 써내려간 고등학생 아들의 편지에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차가운 밤바다에서 국민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이 나라는, 대통령은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2020. 10. 6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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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0/10/06/O3MG4UI4ABA45MDYQGTXP2B4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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