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대변인 논평] 김의겸 특혜대출, 청와대는 응답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3. 30. 22:38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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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특혜대출, 청와대는 응답하라 
[전희경 대변인 논평]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10억을 대출해 준 은행 지점장이 김 전 대변인의 군산제일고등학교 1년 후배임이 드러났다.

 

김 전 대변인은 ‘아내 탓’이라고 한다. 김 전 대변인의 말대로라면, 아내가 대출 받은 곳이 ‘우연히’ 마포구 성산동 지점이었고, 그것이 또 ‘우연히’ 김 전 대변인의 후배가 근무하는 지점이라는 것이다. 기막히는 우연의 연속 보다는 정권 실세에 대한 특혜 대출이라고 보는 게 누가보아도 합리적이다.

 

김의겸의 사퇴문은 이 정권이 국민을 어떻게 보는지 알려주는 고백서다. 그는 사퇴하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도 없었다. 오히려 “시세차익 보면 크게 쏘겠다”며 농담지꺼리를 했을 정도다.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천박한 부동산 투기꾼을 청와대의 입이자 대통령의 입으로 삼은 대통령이 다 딱한 노릇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전 대변인을 엄하게 꾸짖기는커녕 김 전대변인이 사퇴한 날 오찬을 함께하며 김 전대변인이 향후 살 집을 걱정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사가 투기에 이용됐다고 들끓는 여론에 눈과 귀를 닫아버린 대통령이다.

 

오죽하면 요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꼭 ‘관사에 들어갈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서 황제대출을 받으라’고 하는가.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를 국민들은 아프게 꼬집고 있다.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은 평생의 꿈이다. 그런데도 이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며 내 집하나 갖고 싶다는 서민들을 투기꾼으로 몰아놓고 온갖 규제로 대출을 꽁꽁 막아 놨다. 그 틈을 타고 청와대 담장안 사람만 상가건물을 떡하니 챙겼다.

 

김의겸이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했다고 절대 꼬리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은 김의겸 부동산투기의 내막을 철저히 밝힐 것이다. 전 재산 몰빵이 사전정보 없이 불가능하다는 점, 대출과정의 의혹, 누가 그를 도왔는지 백일하에 드러낼 것이다. 청와대는 진실의 순간이 닥치기 전에 먼저 응답하라.

 

 

 


2019. 3. 30.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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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3. 29. 18:40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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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참모 관리를 제대로 못한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대국민사과를 하고, 이와 같은 사례가 또 있는지 전수조사를 하라!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작년 7, 재개발 예정 지구의 25억원짜리 건물을 16억원 빚까지 내가면서 구입했다고 한다.

 

잘 살고 있던 집의 전세보증금을 갑자기 모두 빼내 갭투자에 나섰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서민들은 엄두도 못 낼 거액의 은행 빚을 손쉽게 대출받아 재개발 투자에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청와대의 관사 제공은 대통령의 총신(寵臣) 김의겸의 노후대책 갭투자 베팅을 위한 대통령의 선물이었던 것인가.

 

2018 4월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정권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정치 이벤트로 국민의 눈을 돌리기 위해 갖은 수를 벌이던 바로 그 때이다. 이어 5,6월은 싱가포르 1차 미북 정상회담이 갈피를 못 잡고 추진과 표류를 반복하던 시점이다.

 

정상회담이 계속 예정되고 굵직한 국제외교 현안들로 국사 다망하던 시점에 김 대변인은 소위 본인의 청와대 이후 노후대책을 위한 투기에 목매고 있었다.

 

국정의 향후 방향을 가를 중차대한 상황에서 김 대변인은 은행 대출, 사인(私人)간 채무 등 십수억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심사 받고, 서류 꾸리고 다녔을 것 아닌가.

 

머릿속 관심은 온전히 흑석동을 향해 있고, 상가 재개발 투기에 전력을 쏟고 있었을 이 정권 대통령의 입, 정부의 입을 앞으로 어느 누가 신뢰할 수 있겠나.

 

이 정도면 투기가 아니라 확신이다. 확신이 있지 않고서야 전세보증금을 모두 빼내 수십억 단위 빚을 보태가며 투기를 하는 일은 없다. 김의겸의 확신은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집값만은 잡겠다며 서민들이 빚을 내어 내 집 하나 마련하겠다는 것도 막아서던 정부다. 친 서민 코스프레에 편향된 시각으로 과거 정권 비판만 하던 현직 기자 출신 김의겸이 청와대 들어온 지 고작 5개월 만에 한 짓이 26억짜리 재개발 부동산 투기다.

 

김의겸 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하는데 사의 표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참모 관리를 제대로 못한 잘못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 즉각 대국민사과를 하고, 이와 같은 사례가 또 있는지 전수조사 할 것을 촉구한다.

 

 

 

 

2019. 3. 29.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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