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문책', '변화' 로 가야할 청와대 수석교체에 ‘영전', '총선’, ‘코드’로 답한 뻔뻔한 청와대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7. 26. 23:04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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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문책', '변화' 로 가야할 청와대 수석교체에

‘영전', '총선’, ‘코드’로 답한 뻔뻔한 청와대 
[전희경 대변인 논평]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조국 민정수석 자리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신임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시민사회수석에는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김조원 민정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일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인물로 대통령 최측근이다. 민정수석자리가 또다시 코드인사로 채워진 것이고, 코드 민정수석의 폐해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민정수석이 오로지 정권의 코드만 맞추기 위해 혈안일 때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은 쉽게 내팽개쳐 진다는 것을 조국 수석을 통해 이미 경험했다.

 

대통령이 국민의 눈을 의식한다면 조국 수석은 물론이거니와 일자리 없앤 일자리 책임자, 시민의 삶을 피폐하게 한 시민사회 수석을 교체하면서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런 인사들을 총선 뛰라며 내보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국민이 그렇게 우스운가.

 

무엇보다도 자기 할일은 하지 않고, SNS 오지랖 정치로 경질되었어야 할 조국 수석을 내각의 자리에서 재기용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있을 수 없는 국민기만 행위다. 이제 학교로 돌아가기에도 부적절한 처지가 된 조국 수석 아닌가? 조국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된다는 비극적 소식이 들린다면 이는 청와대가 국민과 맞서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오만한 행보에는 국민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외교, 안보, 경제 모두 벼랑 끝에 서 있다. 그런데도 청와대의 안중에는 코드와 총선뿐이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2019. 7. 26.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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