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 황교안 당대표 기자회견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5. 27. 18:07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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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

 

 

 

영상출처 : 애국저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지난 3주 동안, 전국의 민생현장을 돌아보는 민생투쟁대장정을 다녀왔다. 17개 시도를 모두 돌아보면서, 지역의 현안들을 직접 살피고, 국민들의 삶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정말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제 몸 하나 힘든 것은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절망과 눈물은 저에게 도저히 참기 어려운 고통과 분노로 다가왔다.

 

국민들의 바람은 큰 것이 아니었다. 그저 일자리 찾아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기를,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행복하게 살기를, 우리 국민들께서는 간절히 바랐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그 소박한 바람마저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가동을 멈춘 공장들, 텅텅 비어가는 상가들, 손님의 발길이 끊긴 시장들마다 국민들의 좌절과 한숨만 가득 차 있었다. 어쩌다 이렇게 됐나. 바로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 때문이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대로 현재 우리 경제지표 가운데 정상적인 것이 거의 없다. 생산, 투자, 수출, 고용, 공장가동률 무엇 하나 최악이 아닌 것이 없다.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추락하면서 OECD 22개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실업률과 청년실업률 모두 역대 최악이다. 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상태에 있다. 지난해 최상위층과 극빈층의 소득격차가 13배에 달할 정도로 빈부격차도 역대 최악이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경제폭정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제가 현장에서 만난 거의 모든 분들이 최저임금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고 호소하셨다.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 탈원전으로 역량 있는 기업들이 문을 닫고, 세계 최고의 기술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었다. 이념정책의 폐해는 끝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4대강 보를 파괴하겠다면서 수문 개방을 강행했다가 주변 지역 농사를 다 망쳐놓았다. 그래놓고 혈세를 들여서 지하수를 퍼 올리는 정말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귀족노조만 싸고도는 친민노총 정책으로 정작 보호를 받아야 할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고 계셨다.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한 고통도 커져가고 있다. 미세먼지로 숨도 쉬기 힘든 지역이 대한민국 곳곳에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 산불로 살 길이 막막해진 강원도 지역주민들은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보상 계획으로 두 번 절망하고 있었다. 제주도는 외지인과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쓰레기와 오폐수 처리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환경 훼손 우려까지 발생하고 있었다. 집 한 채 가지고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주민들은 느닷없이 치솟는 공시지가와 곧 날아들 세금청구서에 걱정과 한숨의 나날을 보내고 계셨다. 불편을 참고 묵묵히 살아 왔던 1, 2기 신도시 주민들은 갑작스레 3기 신도시 발표 소식을 접하면서 망연자실하였다. ‘경제와 민생의 총체적 난국’, ‘지표를 뛰어넘는 최악의 현실’, 이것이 제가 지난 3주간 동안 확인한 우리 민생현장의 현주소였다.

 

이대로는 안 된다’, ‘어떻게든 바꿔야 한다 이것이 제가 확인한, 또 우리국민들이 절규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이었다. 저와 자유한국당, 그 민심을 받들겠다.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바탕으로 해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다. 벼랑 끝의 대한민국을 새로운 희망의 미래로 이끌어 가겠다.

 

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다. 정책 대전환 없이는 경제와 민생의 절망을 풀어낼 길이 없다. 지금도 최악인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 이대로라면 회복불능의 길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제 자유한국당이 대안을 만들고 국민과 함께 정책투쟁을 벌여 나가겠다. 이를 위해서 2020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할 당 대표 직속의 위원회를 5월말까지 출범시키겠다.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는 우리 당을 비롯한 각계의 경제 전문가들은 물론, 여성과 청년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분들까지 폭넓게 구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일으킬 새로운 경제비전을 수립하고, 이러한 비전에 맞춰서 각 분야별 입법과 예산까지 꼼꼼하게 세부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나가겠다. 2020 경제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은 이 정권의 좌파경제폭정에 맞서서 새로운 시장경제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다.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시장경제 이것이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시장경제의 세 축이 될 것이다. 또 성장, 고용, 복지가 함께 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만들겠다. 보육, 교육, 저출산을 비롯하여 당면한 국가적 현안도 세심하게 챙길 것이다. 건강한 시장경제의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좌파경제폭정의 위기에서 반드시 구해내겠다. 노동개혁과 선진적 노사관계 구축은 우리 경제의 대전환을 위해 무엇보다 시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바로잡고 근로시간 단축 대책도 하루속히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노사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자유한국당의 노동개혁 모델도 조속히 완성하겠다. 노동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민노총의 행태는 대한민국 경제 파괴에 다름 아니다. 이들의 국가 파괴를 막을 제도적 방안 마련과 함께 정부의 자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겠다.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추진하겠다. 정부가 못 한다면 우리 당이 앞장서서 중국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사업을 찾아내도록 하겠다. 4대강 보 파괴는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의 뜻에 반하는 4대강 보 파괴,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막아내겠다. 탈원전은 자원빈국인 대한민국 경제를 뿌리부터 무너뜨리는 망국적 정책이다.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함께, 정권이 함부로 원전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대안도 마련해 나가겠다.

 

이번 민생대장정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호소하신 수많은 현장의 고통들도 들었다. 하나하나 제가 직접 챙기겠다. 오늘 오후에 곧바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를 연다. 그동안 저에게 전달된 각 지역의 건의사항들을 상임위별로 배분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입법을 서두르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우리 당이 먼저 챙겨서 민생현장의 아픔을 하루라도 빨리 풀어드리도록 하겠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성공적이라고 한다. 경제위기를 지적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을 한사코 외면하고 있다. 그렇게 경제가 성공적이라면 지금 추경예산은 왜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고 있나. 내년 예산은 왜 500조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인가. 이해할 수가 없다. 진단부터 왜곡되어 있고, 처방은 더 더욱 틀렸다. 지금 할 일은 재정확장과 예산 퍼붓기가 아니다. 좌파폭정으로 경제와 민생을 무너뜨려 놓고, 국민 호주머니 털어서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지금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야 할 일은 단 하나, 경제정책의 대전환 그것이다. 대통령께서 경제정책 대전환만 결단하면 우리 당이 앞장서서 돕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다. 저와 1:1로 만나서 제가 직접 겪은 민생현장의 절박한 현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지금 우리 안보와 외교도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우리 안보가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근인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4일이나 체류하면서도 방한계획은 잡히지 않았다. 6월로 예정됐던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전격 취소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외교참사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이런 문제도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머리를 맞댄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국민들의 불안을 크게 덜어드리게 될 것이다. 국민들도 반대하는 패스트트랙 선거법 철회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고, 안보를 지키는 길로 함께 나가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저와 자유한국당의 민생투쟁은 온전히 국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면 폭망한 우리 경제와 민생,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성원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저희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겠다.

 

 

 

2019. 5. 27.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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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1. 29. 18:02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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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께, 대한민국! 국민속으로,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선언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 황교안,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선언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기 위해,
당원동지들 앞에 섰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성취와 도약의 새 길로 이끌겠습니다.

고난의 자유한국당을 
승리와 영광의 큰 길로 이끌겠습니다.

한숨과 눈물의 우리 국민들을 끌어안고,
행복과 번영의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 앞에 
결연하게 선언합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날 대한민국은 ‘젊음’과 ‘역동’의 나라였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했던 그 시절에도,
우리의 꿈과 비전은 누구보다 크고 높았습니다.

무모할지라도 도전을 망설이지 않았고,
쓰러질지라도 걸음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앞만 보고 달려서 기어코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일했고, 
민주화의 장정에는 목숨을 걸고 나섰습니다.

가진 것이 적을수록 나누면서 버텨냈고,
어깨를 걸고 고난의 세월에 맞섰습니다.

강물처럼 굽이치는 시대정신을 공유하며
공동체를 키우고 나라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가난한 고물상집 아들 황교안이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되었습니까?

도전은 멈췄고, 꿈은 사라졌습니다.

시작도 못해본 채 포기해야 하고,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도 없는,
그런 나라가 되었습니다.

민생은 무너지고, 
각박한 현실 속에 공동체 정신은 실종되었습니다.

기적의 역사는 지워지고, 
좌절의 기록을 덮어쓰고 있습니다.

건국 이후 처음으로,
부모세대보다 자식세대가 가난할 것이라는
절망적 미래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있습니다.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철지난 좌파 경제실험 소득주도성장이 
이 정권의 도그마가 되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가장 먼저 무너졌습니다.
중소기업들은 문을 닫거나 해외로 탈출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가장들은 일터에서 쫓겨나고 있습니다.

실업자 100만, 자영업자 폐업 100만, 
소득격차와 빈부격차는 오히려 커지면서, 
IMF 사태 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이 정권과 손을 잡은 강성귀족노조가
노동개혁을 가로막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하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득을 탈취하면서, 
정말로 보호받아야 할 서민들의 삶은 나락에 떨어졌습니다.

국가 경쟁력 추락을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이념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이었던 대한민국이
‘낡고 무기력한 나라’로 무너져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입니다.

저는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살려 내겠습니다!

이 정권의 경제 폭정을 막아내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편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 바늘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많은 국민들께서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남북 정상이 세 번이나 만났고, 
미북정상회담도 열렸지만,
지금까지도 북핵 폐기는 제자리걸음입니다.

2차 미북정상회담에 기대를 걸면서도,
북핵 폐기가 아닌 동결, 주한미군 대폭 감축 등,
우리의 생존을 무시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은 국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칭송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세력들이
당당하게 광화문 광장을 점령하고, 
80년대 주체사상에 빠졌던 사람들이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정권이 추구하는 통일과
국민 대다수가 생각하는 통일이 같은 것인지,
걱정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북한의 독재와 인권탄압을 놓아두고
진정한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 수 없습니다.

저는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서
단 한 발자국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비굴하고 불안한 평화가 아닌 당당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자유우파 정당입니다.

우리 당이 바로 서야만, 
지금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의 위기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혁신하고, 통합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찾아와야 합니다. 
우리 자유한국당, 이기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을 정책정당, 미래정당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정책과 공약을 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최고의 전문가들을 끌어 모으고, 
저의 국정 경험을 쏟아 부어서,
‘2020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강력한 원내외 투쟁을 함께 펼쳐서, 
올해 안에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을 비롯한 
이 정권의 망국 정책을 반드시 폐기시키겠습니다.

만약, 이 정권이 정책 전환을 거부하고 
끝내 망국의 길을 고집한다면, 
주저 없이 국민과 함께 거리로 나서겠습니다!

결연하게, 그리고 가열차게,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저 황교안이 투쟁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정권을 찾아오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단순한 승리를 넘어, 
자유한국당을 압도적 제1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는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당의 외연을 확대하여 
더욱 강한 자유한국당을 만드는 일입니다.

기둥이 높고 튼튼해야 ‘빅텐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품격 있는 투쟁으로 국민 신뢰의 기둥을 높이겠습니다.

천하의 인재들이 마음놓고 우리 당에 들어와
마음껏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저부터 낮은 자세로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자유한국당의 대통합,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당직 인선부터 탕평의 원칙을 분명하게 세우겠습니다.
대권 후보를 비롯한 당의 중심인물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칭 ‘대통합 정책 협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당의 문호를 개방하여 인재풀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확고한 원칙이 외연 확대에 장애가 된다는 비판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단하게 땅에 발을 붙이고 있어야
좋은 인재들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에 뜻을 같이 한다면,폭넓게 품고 함께 가는 큰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거리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 
제 손을 잡은 많은 국민들께서, 
이대로는 안 된다고,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눈물로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도탄의 국민을 구하고 위기의 나라를 지켜내려면,
제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되어, 
동지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나라가 잘 살고 국민이 넉넉해야 나눌 것도 늘어납니다.

공정하고 배려가 넘치는 나라,
포용과 통합이 발전의 에너지가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실패가 좌절이 아닌 재도전의 기회로 이어지고, 
땀과 노력의 결과로 인생 역전이 가능한 사회,
여성의 오늘이 달라지고 청년의 미래가 달라지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첫사랑을 기억하십니까?

자유한국당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제 마음은
첫사랑과 같은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이 열정으로 자유한국당을 힘차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당을 지키겠습니다.

이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면
제 한 목숨이라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나라만 생각하며,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의 새 정치를 열어가겠습니다.

뜨겁게 성원해 주시고 마음껏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9일

​황교안




기자회견 영상 보기 (영상제공 : 애국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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