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논평]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자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2. 8. 09:33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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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군인이 스스로 목숨을 던졌다. 검찰 조사를 받던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7일 오후 2 48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지인의 사무실 건물에서 투신했다.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責任)은 나에게라면서 지휘관으로서 무한책임의 자세를 보여 온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이달 3일 법원에서 기각된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한 점 부끄럼 없이 일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타까운 죽음은 촛불청구서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무조건적인 문재인 정부의 권력운영 행태가 가져온 참담한 결과이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국가권력을 장악해서 독단적 전횡을 일삼는 현 정권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국가안보기관인 기무사마저 적폐로 몰아 청산하기 위해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 고인은 국방부 특별수사단의 발표, 검찰 조사과정에서 군인으로서 심한 굴욕감을 느꼈을 것이며, 크나 큰 명예의 손상을 입었을 것이다.

 

고인의 자결은 군인으로서 명예를 지키려는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의 과거사 조사,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얼마나 많은 분들을 억울하게 만들었는지, 굴욕감과 상실감에 빠지게 했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가를 지키는 참군인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오신 고인을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보내면서 망연자실하실 유가족과 친지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18. 12. 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군 적폐수사라는 이름하에 검찰조사까지 받게 된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얼마나 억울하였으면 저런 선택까지 했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래는 유서 내용이며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댓글도 캡쳐하였다.




첫째 "우리 군(軍)과 기무사는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일했다"

둘째 "우리 부하들이 모두 선처됐으면 한다"

셋째 "영장기각 판결을 내린 이 판사에게 부당한 처우가 없으면 좋겠다"

넷째로 "(나를 수사한) 검찰에게도 미안하다"

"모든 것을 내가 안고 간다. 모두에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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