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코로나사태 관련 김진태, 박대출 의원 1인 시위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23. 15:44 추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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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 1인 시위

 

https://youtu.be/LXobqfAb7J8

2020년 2월 23일 김진태, 박대출 의원 1인 시위 / 개미애국방송 

 

 

 

 

 

 

 

 

 

우한폐렴 및 코로나 사태로 감염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사태에 대해 중국인들의 입국금지를 강력히 요청하고

문재인 정부를 강력 규탄하는 1인 시위가

2020년 2월 23일 오후 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있었습니다. 

참여자는 김진태 의원, 박대출 의원입니다. 

 

아래는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펌

 

(( 내가 청와대앞에 온 이유 ))

@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듣더니 온나라가 패닉상태다. 난 세번 째 말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섯 번이나 말했다고 한다. 아무리 치료해도 중국인은 계속 들어온다. 중국 다녀온 내국인은 격리되는데 중국인은 거리를 활보한다. 방학을 마친 중국유학생 7만명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한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 중국유학생은 입국하면 기숙사나 하숙집, 원룸에 자율격리한다. 말이 자율격리지 밖에 돌아다니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게 다다. 이러는 새 오늘 09:00현재 확진자수 556명, 하룻밤새 123명이 늘었다. 음압병상수가 천 개 정도이니 이제 며칠내로 포화상태가 되고 의료시스템 붕괴에 이를 것이다.

@ 늦었지만 이제라도 중국인 입국을 전면금지해야 한다. 전세계 133개국이 하는 걸 우리와 일본만 못하고 있다. 그결과 확진자가 전세계 2위,3위다. 오히려 우리 국민이 입국금지되고 있다. 우리가 '기생충'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초동단계에서 고강도 중국인 입국금지조치를 취한 결과, 확진자 16명 중 15명이 완치돼 곧 청정지역이 된다. 부러울 뿐이다.

@ 이제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비장한 심정으로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
1.대통령은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
2. 당장 중국인에 대해 전면 입국금지조치를 실시하라!
3.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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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진료소, 부산 코로나 병원, 부산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설치 안내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22. 13:25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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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진료소

부산 코로나 병원

부산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설치 안내 

 

 

응급의료기관

 

구 분 기관명 연락처 주 소 종별
중구 메리놀병원 (주)051-461-2348
(야)051-461-2300
중구로 121(대청동4가) 지역응급 의료기관
서구 동아대학교병원 051-240-2400 대신공원로 26 (동대신동) 권역응급 의료센터
부산대학교병원 051-240-7000 구덕로 179 (아미동) 지역응급 의료센터
고신대학교병원 051-990-6610 서구 감천로 262 지역응급 의료센터
삼육부산병원 051-600-7750 서구 대티로 170 지역응급 의료기관
동 구 김원묵기념 봉생병원 051-664-4000 중앙대로401 (좌천동)
부산진구 인제대 부산백병원 051-890-8933 복지로 75 (개금동) 지역응급 의료센터
동래구 대동병원 051-554-1233 충렬대로 187 (명륜동) 지역응급 의료기관
남 구 부산성모병원 051-933-7114 용호로 232번길25-14(용호동) 지역응급 의료기관
북 구 부민병원 051-330-3129 북구 만덕대로 59
해운대구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051-797-0100 해운대로 875 (좌동) 지역응급 의료센터
해운대부민병원 051-602-8246 해운대로 584 지역응급 의료기관
강서구 갑을녹산병원 051-974-8449 녹산산단321로24-8(송정동)
연제구 부산의료원 (주)051-607-2816
(야)051-607-2815
월드컵대로 359 (거제동)
수영구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 051-756-0081 수영로 615(광안동) 지역응급 의료센터
좋은강안병원 051-625-0900 수영로 493(남천동) 지역응급 의료기관
사상구 좋은삼선병원 051-322-0900 가야대로 326 (주례동) 지역응급 의료센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 의학원 051-720-5114 장안읍 좌동길40 (장안읍) 지역응급 의료기관

 

 

부산 16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별도설치

※ 전화 문의 후 방문 바랍니다

 

중 구 600 - 4741 해운대구 746 - 4000
서 구 242 - 4000 사 하 구 220 - 5701
동 구 440 - 6500 금 정 구 519 - 5051
영 도 구 416 - 4000 강 서 구 970 - 3415
부산진구 645 - 4000 연 제 구 665 - 4781
동 래 구 555 - 4000 수 영 구 752 - 4000
남 구 607 - 6460 사 상 구 310 - 4791
북 구 309 - 4500 기 장 군 709 - 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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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대통령부부의 파안대소, 국민의 웃음이 먼저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21. 22:22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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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대통령부부의 파안대소, 국민의 웃음이 먼저다
[전희경 대변인 논평]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축하오찬을 가졌다.

영화 기생충의 국제영화제 수상은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우한폐렴 사태로 인한 두려움과 이에 더한 경제난까지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유독 대통령 내외의 파안대소는 기괴하게 느껴진다.



어제 청와대 오찬은 하룻밤사이 우한폐렴 확진자가 폭증한 시점에 진행됐다.

역사회감염의 우려가 현실화된 직후기도 하다. 온 종일 뉴스와

각종 포털사이트, SNS에는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쏟아졌다.

대통령 내외는 사안이 다르다고 이야기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은 자신들의 오늘과 너무나 동떨어진 대통령 내외의 오늘에 절망감을 느낀다.

그 절망은 분노가 된다.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폐렴 사태에 안심하라는 섣부른 메시지를 냈던 것을 기억한다.

영부인까지 나서 시장을 돌며 국민 안심 촉구를 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

국민은 누구보다 대통령이 이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해결에 절치부심해 주기를 원하고 계신다.

국민에게 '안심'을 권한 것이 아니라 해결에 '만전'을 다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우한폐렴 대책에 관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근본적인 전염 차단책 마련과 피해지원을 위해 당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대통령은 기억하시라. 대통령 내외의 웃음보다 국민의 웃음이 먼저다.

 



2020. 2. 21
미래통합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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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논평] 탈원전으로 ‘일자리 날강도’가 된 문재인 정권, 국민의 심판이 반드시 따를 것이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19. 13:33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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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으로 ‘일자리 날강도’가 된 문재인 정권, 국민의 심판이 반드시 따를 것이다

 

 

원자력 발전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건실한 대기업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문재인 탈원전 재앙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2018년 탈원전 정책을 선언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원전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를 만들던 굴지의 기업마저 부실기업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이다.

 

과학과 상식을 버리고 수구이념에 사로잡힌 문재인 정권의 미신 때문에 멀쩡한 일거리 안정된 일자리가 순식간에 사라진 것이다.

 

전기는 산업의 핏줄이다. 그 핏줄은 원전이 돌린다. 원전산업이 곧 기업 활성의 밑거름이자 일자리 창출인 것이다. 이 길을 제쳐 두고 탈원전이라는 재앙의 길을 택한 문재인 정권을 국민들은 그래서 용서할 수 없다.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멀쩡한 원전을 조기 폐쇄하기 위해 경제성을 축소하고 조작하기까지 했다. 전기를 공급하는 한전은 수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며 산업용 전기료를 인상하겠다고 나섰다.

 

사람을 폭행하고 협박해 재물을 뺏어가는 것만이 강도짓이 아니다. 건실한 기업의 일거리를 없애고, 열심히 일하던 국민들 밥줄을 걷어차는 탈원전 정책이야 말로 일자리를 뺏는 날강도 짓이다. 용서를 바랄 수 없는 명백한 범죄다.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재앙과도 같은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탈원전 재앙으로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을 국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다.

 

 

 

2020. 2. 19

미래통합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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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논평] 우한폐렴의 지역사회 전파, 늑장대응과 안일한 인식으로는 막아낼 수 없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19. 13:18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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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의 지역사회 전파, 늑장대응과 안일한 인식으로는 막아낼 수 없다. 

 

 

우한폐렴 확진자가 하룻밤 새 15명이나 늘어나며, 국민들의 공포와 불안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역학적 고리가 없는 이른바 지역사회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고, 감염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는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29번에서 31번 환자는 자신들의 감염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으며, 다양한 활동을 아무런 제재 없이 할 수 있었다. 결국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11명이 31번째 확진자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국민들은 이제 누구를 만나도, 어디를 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애당초 중국으로부터의 감염원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일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중국의 눈치를 보고, 우왕좌왕하느라 사태를 키웠다. 입국금지확대 등의 강력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외면하거나 무시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지난 13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국민들은 우롱했지만, 정작 해당부처인 보건복지부의 박능후 장관은 어제 국회에 나와 종식을 운운하기엔 시기상조라며 대통령발언을 주워 담는 촌극도 벌어졌다.

 

29번째 환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지역사회 전파여부를 지적했지만 여전히 정부는 판단을 미루고 있고, 오늘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시 한 번 방역의 고삐를 죄겠다는 하나마나한 이야기만 되풀이했다.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전수조사 역시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본부장의 발언이 엇갈리는 등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

 

문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이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공포와 불안을 과도하다고 할 수 있는 지 되묻고 싶다.

 

지금의 정부대책으로는 확산되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낼 수도 없고,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확대시킬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대로 이제 새 국면에 들어섰다. 선제적 대응, 강력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전파를 막기 위해 국력을 집중해야할 때이다.

 

2020. 2. 19

미래통합당 대변인 이 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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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로고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17. 16:59 정당 소식/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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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로고

미래통합당 로고 다운로드

 

 

 

 

‘나라를 바로잡아야한다’는 국민 한분, 한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미래통합당이 출범합니다.

 

미래통합당의 색과 로고는 이렇습니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에는 기적과 승리의 땀방울로 이루어진 DNA가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의 기적을 이뤄온 땀방울, 

미래세대의 희망을 만들어내는 땀방울, 

자유의 주인인 평범한 사람들이 흘리는 땀방울, 

행복한 국민을 향한 통합의 땀방울들이 모여 

미래통합당의 붉은 피한방울, DNA가 됩니다.

 

자유를 원하는 국민과 미래통합당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하는 DNA가 국민들의 가슴속에 번져가고, 이것이 바로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해피 핑크”이며,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입니다.

 

새로운 로고는 이런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모여 국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나 한 사람의 소중한 땀방울이 모여 국민의 땀방울이 되고, 모든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의 변화된 관점을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 비로소 하나 된 큰 힘이 모여, 대통합의 역사를 만들고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길을 활짝 열었습니다.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자유대한민국의 미래, 큰 희망을 피우겠습니다.

 

 

20200217_최종확정파일_로고체교체.ai
0.85MB

 

 

출처 :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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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부산지방검찰청 방문현장, 부산애국할매, 부산시민연대 환영집회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13. 17:49 추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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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부산지방검찰청 방문현장, 부산애국할매, 부산시민연대 환영집회 

2020년 2월 13일

https://youtu.be/_pUxagaLq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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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앤드마이크] '탈북민 총선 지역구 출마 1호' 태영호 "당선되면 자유 갈망하는 北주민과 엘리트들이 확신 가질 것"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20. 2. 11. 12:40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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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총선 지역구 출마 1호' 태영호 "당선되면 자유 갈망하는 北주민과 엘리트들이 확신 가질 것"

 

"자유 찾아 북에서 넘어온 '새내기 국민'도 헌법기관 일익 담당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증명하고 싶다"
"대한민국에 제가 北인권-핵문제 증인이었듯, 北엔 자유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의 증거가 될 것"
출마 배경으론 "보수만 反통일세력이라는 이분법사고, 엉뚱한 대북정책 방향에 큰 좌절감" 언급
작년 11월 文정권 발각된 탈북 선원 2명 강제북송에 가장 큰 충격..."이런 일 막기 위해 의정활동 결심"
北비핵화 전망 관련 "김정은 정권은 절대 비핵화의지 없다고 시종일관 이야기해와...국민이 다 목격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탈북에 성공한 지 약 4년 만에 '대한민국 새내기 국민'으로서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탈북민 중에서도 첫 총선 지역구 출마자를 영입하게 된 한국당에선 황교안 당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등이 그의 출마 회견에 함께 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영호 전 공사는 11일 국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를 찾아 북에서 갓 넘어온 '새내기 대한민국 국민'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히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드려서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다시금 증명하고자 한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특히 "만약 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그것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체제와 정권의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북한 내의 엘리트들,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의 옛 동료들인 북한의 외교관들, 특히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북한의 선량한 주민들 모두 희망을 넘어 확신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에는 제가 북한인권과 북핵문제의 증인이었듯이 북한에는 자유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 전 공사는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선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후, 저는 각종 세미나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전략과 의도를 알리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불행히도 현재의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엉뚱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고만 있어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관찰한 것 중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진보세력은 통일주도세력이고 보수세력은 반통일세력'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가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 것은, 바로 이런 이분법적 사고 속에 서로 갈라져 끊임없이 반목하고 갈등하는 한국 사회가 통일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하는데 저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저를 선출해 주신다면,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신명을 바쳐 이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고 엄숙히 약속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유럽국 부국장을 지낸 태 전 공사는 탈북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다. 주영 북한 대사관 2인자였던 그는 지난 2015년 5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이 에릭 클랩턴 공연을 보러 영국에 왔을 때 안내를 맡았다. 2016년 7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입국, 탈북에 성공했다.

탈북자 출신 중 첫 지역구 출마자인 태 전 공사는 출마 지역에 관해선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서울 강남 지역에 태 전 공사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민 중에서도 고위급인 태 전 공사는 암살과 테러에 대비해 국가정보원에서 특별관리대상으로 보호를 하고 있다. 태 전 공사는 선거 운동 과정의 경호 문제에 대해선 "정부의 조치를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려 한다"고 했다. 

태 전 공사는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에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좌절감의 원인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장 큰 것은 북한에서 여기로 내려온 청년들이 범죄자냐 아니냐에 앞서, 그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보면서 정말 큰 좌절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며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야겠다고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2일 정부가 강원도 삼척으로 내려온 북한 선원 2명을 나포한 뒤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없이 집단 선상 살인자로 몰아, 같은달 7일 인신을 구속한 채로 판문점까지 이송한 뒤 북측으로 추방하면서 '강제 북송' 파문이 일었던 것을 가리킨 것이다. 추방 사실은 정부의 선제적인 브리핑이 아닌 언론에 우연히 찍힌 사진을 통해 '발각'됐었다.

태 전 공사는 북한 비핵화 전망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김정은 정권은 절대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이야기해왔다"며 "실제로 모든 국민이 김정은이 어떤 움직임이나 조치도 안 하는 걸 다 목격했다고 생각한다"고 취재진에게 상기시켰다.

한기호 기자 hkh@pennmike.com

 


 

 

 


다음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2월11일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서울 지역구 후보 출마 입장을 밝힌 기자회견문 전문(全文).

국민 여러분, 태영호입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4년 전인 2016년 여름,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동토의 땅으로부터 대한민국으로 건너올 때 제가 꿈꾸던 것은 단지 자유뿐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보니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철저하게 보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너무나 고맙고, 나아가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생각해 봤습니다. 왜 북녘 땅의 우리 형제자매들은 이런 소중한 자유를 함께 누릴 수 없는가. 남과 북은 원래 하나인데 우리는 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가. 이렇게 따뜻하게 나와 내 가족을 맞아준 대한민국 국민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는 북한의 주민들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후, 저는 각종 세미나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전략과 의도를 알리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엉뚱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고만 있어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대한민국과 한민족공동체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북한 체제와 정권에 대한 이해와 경험과 예측 능력이었습니다.
 
저는 남북한 통일 문제는 특정 정권이나 정파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5천만 대한민국 국민, 2천 5백만 북한 주민 모두의 것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관찰한 것 중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진보세력은 통일주도세력이고 보수세력은 반통일세력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통일에 대한 엇갈린 관점과 서로에 대한 증오심으로 지금까지처럼 남남 갈등에 빠져 있으면 우리는 영원히 분단국가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 것은, 바로 이런 이분법적 사고 속에 서로 갈라져 끊임없이 반목하고 갈등하는 한국 사회가 통일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하는데 저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입니다.
 
서로 싸우기만 하는 것으로 통일이 그냥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한쪽 의견만 들어준다고 통일이 오는 것 또한 아닙니다.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는 진정한 통일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역할을 감히 맡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그 어느 누구보다 북한 체제와 정권에 대해 깊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 정책이 무조건적인 퍼주기 방식이나 무조건적인 대립 구도가 아니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남과 북의 진정한 평화통일을 위한 현실적인 통일정책,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통일정책이 입안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를 찾아 북에서 갓 넘어온 새내기 대한민국 국민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히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드려서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다시금 증명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가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후보로 도전할 것입니다.
만약 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그것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체제와 정권의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북한 내의 엘리트들,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의 옛 동료들인 북한의 외교관들, 특히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북한의 선량한 주민들 모두, 희망을 넘어 확신을 가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제가 북한인권과 북핵문제의 증인이었듯이 북한에는 자유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평생을 북한의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태영호 같은 이도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지역의 대표자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북한의 주민들과 엘리트들이 확인하는 순간,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은 성큼 한 걸음 더 다가올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물론, 지난 4년간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였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사회가 조금은 낯설고 어색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간혹 전혀 뜻하지 않은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설령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이는 다름에서 오는 것이니만큼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너그러움과 따뜻함으로 이해해 주신다면 그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저를 선출하여 주신다면, 국회 의정활동을 통하여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신명을 바쳐 이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고 엄숙히 약속합니다.
 
2020년 2월 11일
 
태 영 호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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