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의혹이 있다.해상,해경,육군 경계 다 뚫렸다.그런데 더 재미있는 거,더 큰 의혹은 바로 국정원이 추진한 심문과정이다. 4명이 합심해서 내려왔다.배 안에서 다투지 않았다.그런데2명은 북한으로 보내고, 2명은 남겼다.그들이 대공혐의가 있다면 한마디로 김정은 정권 심기 흐릴까봐 빨리 보내준 것이다.대공혐의점이 있는 한마디로 군사기밀 정찰한2명 보내줘도 되겠나.만약에 진짜 탈북하려고 했다면 그2명 기어이 빨리 두 시간 조사하고 결정했다.보내고,한마디로 역시 김정은 눈치 보면서 쾌속 귀송시킨 것 아닌가.이렇게 보니 이상하고,저렇게 봐도 이상하다.그냥 딱 하나다.이 정부는 제가‘북적북적 정권’이라고 했는데 북한 눈치 보느라고 안보가 무너져도‘몰라’,대한민국 경계가 무너져도‘몰라’,그저 북한에만 잘 보이겠다는 정부 그대로 두어서 되겠나.그런데 더 큰 일이 한마디로 이 모든 것을 거짓말로 덮으려 했다는 것이다.저희는,자유한국당 국정조사 강력히 추진하겠다.이 정박 귀순의 게이트 그 진실 국민 여러분들과 당원동지 분들과 함께 밝혀내겠다."
황교안 대표 발언으로 마지막 연설이 되었다.
황교안 대표는 아래와 같이 발언하였다.
대통령께 강력하게 요청한다.국방장관 사퇴시키시라.청와대 안보실장 사퇴시키시라.지금 외교안보라인 전부 교체하시라.지금 이 나라 안보 이렇게 만든9.19남북군사합의 즉각 무효화하시라.무너진 우리 국방 정상화시키시라.이 모든 책임의 중심에는 문재인 대통령,바로 문 대통령 있다.문 대통령 사과하시라.국군통수권자로서 안보를 이렇게 망가뜨린 문재인 대통령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진정으로 사과하시라.이 모든 문제를 정리하려면 국정조사가 필요하지 않나.국정조사 바로 실시하시라.국정조사를 통해서 진상을 밝히고,책임자 낱낱이 처벌하고,다시는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막아내야 하지 않겠나.이런 저의 요구가 받아들일 때까지 저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했다. 폭주하는 문 정권의 오만한‘좌파독재’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좌파독재 정권의‘법원 사유화’작업이 그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더 이상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뿌리 채 흔들리는 현실을 묵과 할 수 없다. 그래서 오늘, 자유한국당은 전 당원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앞에 섰다.
야당들이‘결사반대’했다. 국민의 절반이‘부적격’이라고 했다. 심지어 법원 내부에서도‘이건 아니다’라고 했다. 제1야당 대표의 ‘최후통첩’마저 문재인 정권은 철저히 묵살했다. 문재인 정권은 조국 민정수석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키겠다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버린 것이다.
참담함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헌정사항 최악의 인사 참사, 최악의 임명 강행이다. 대한민국이 좌파 독재시대로 접어들었다. 국민들께“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끝내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다.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문재인 정권의 민주
주의 파괴, 법치주의 파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친문무죄! 반문유죄!’
이 정권의 사법 방정식이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 정권 사람들은 고령에, 몸이 아파도 차가운 감옥에 가둬 놓고, 살아 있는 권력은
댓글로 여론조작을 해도 보석으로 면죄부를 주는 게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이 정권이 어떤 정권인가. 지난 정권에서는 내부 고발자를 영웅처럼 떠받들었던 정권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공공연히 마녀사냥 식 색출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서조차 대한민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냐며 쉬쉬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게 묻겠다.
대한민국은‘민주공화국’인가‘문(文)주공화국’인가.
문 정권의 오만, 위선과 가식에 치가 떨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부끄러운 줄 알라.
소득주도성장과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국민 경제는 파탄 났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눈물이 보이지도 않는가. 선거에만 올 인 하는 청와대와 집권여당에게, 애초부터 민생이란 없었다. 국민들의 인내심은 한계를 넘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에게‘오지랖 넓다’는 조롱을 당했다. 그러고도 말 한마디 못하는 게 문재인 대통령이다. 한반도 안보가 경각에 달렸는데 대통령은 여전히 회담을 위한 회담에 목매고 있다. 국제사회는‘제재’를 외치는데, 대통령만‘대화’를 외친다.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강행, 최악의 인사 참사, 친문무죄, 반문유죄, 경제파탄, 굴욕적 대북정책을 강력 규탄하며, 국민과 함께 다음과 같이 엄중히 결의한다.
○ 하나, 민심을 걷어 차버린 청와대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강행을 즉각 철회하라!!!
○ 하나,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참사와 인사 강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 하나, 인사 참사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파면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 하나, 굴욕적 대북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실질적인 북한비핵화 진전을 위한 대북정책을 즉각 수립하라!!!
○ 하나,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상승으로 경제를 파탄내고도 선거에만 올인하는 청와대와 민주당은 각성하라!!!
○ 하나,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맞서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조치를 총동원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심판할 것을 결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주의 파괴폭거, 그들의 안중에는 청와대만 있었고 국민은 없었다. [전희경 대변인 논평]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를 보여주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안중에는 청와대만 있었고, 국민들은 없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안보·경제·민생파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시름을 생생히 전달하는 내용이었다. 진실의 소리는 아픈 법이라지만 오늘 의사당에 울려퍼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고함과 야유, 발언석까지 나와 이어진 연설방해는 의회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생생한 현장이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의 이런 행태를 저지하고 말리기는커녕, 본인이 직접 나경원 원내대표가 연설하고 있는 단상까지 나와 가장 앞장서 연설을 가로막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광경이었다.
나경원 원대대표의 연설 내용 중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는 내용은 외신의 보도를 통해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그런 소리를 듣지 않도록 대북관계와 북핵문제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 연설의 담긴 뜻이자 안보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요청이다.
공천 1년을 앞두고 청와대의 눈도장이 다급했던 것인지, 청와대를 향한 충성경쟁을 벌이느라고 자신들의 행태가 국민들에게 목불인견으로 비치는지 그것조차 망각한 더불어민주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사과에 앞서 국민들께 사죄를 드려야 한다. 오늘 연설이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적반하장 ‘사과하라’ 는 말로 국민을 무시한 것이다. 민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청심만 중요한 더불어민주당의 맨 얼굴이다.
반대자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것이 바로 독재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 탄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오늘 행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1야당 원내대표에게 보인 그릇된 열의의 반의반만이라도 중국에 대해 보였는지 묻고 싶다. 중국에 대해 집권여당이 그토록 항의했더라면 중국에서 밀려오는 미세먼지 조차 놀라 달아났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 집권여당이 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서 오로지 청와대만 호위하며 제대로 된 여당의 모습을 망각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봐야 한다. 이런 집권여당이라면 희망이 없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와 국회의 존재가치를 후퇴시킨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