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GP 총기 사망 사건, 제대로 보도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1. 19. 17:03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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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GP 총기 사망 사건, 제대로 보도하라





강원도 양구의 최전방 감시초소 즉, GP에서 일어난 김 모 일병의 총기 사망 사건에 대해 세간의 의혹이 커져가고 있지만 KBS 등 방송사에서는 아예 방송을 하지 않거나 축소 보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11월 16일 이후 <KBS뉴스9>은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가, 11월 18일 국방부의 발표 내용만을 단신으로 보도했을 뿐, 리포트를 하지 않았다. <MBC뉴스데스트>는 아예 이 사건을 다루지도 않고 있다.
11월부터 국민들의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서도, 군 당국이 최전방의 GP 등 군 시설을 철거하거나 폭파를 강행하고 있는 중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한 것이다.
현재까지 김 모 일병의 유서가 발견된 것도 없고, 내부반의 갈등도 없었다고 한다. 당국이 서둘러 대공(對共) 용의점이 없다고 밝힌 것도 수상할 뿐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뉴스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고가 난 뒤, 즉각 구조헬기를 띄우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이 지역이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되는 바람에, 북한 측에 허가를 받고 헬기가 떠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고 한다.
이제는 아군의 생명을 구하는 것도 적군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왜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가. 국민들은 현재의 대한민국 안보 상황에 불안해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 폐기 없이 우리 안보만 해체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특정 단체가 서울 한 복판에서 ‘김정은을 환영하자’는 행사를 하고 있어도 그 누구하나 단속하지 않고 있다.
이러다가 무장해제 된 대한민국이 북한에 의해 침공당해도, 가만히 있거나 환영만 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
국가기간방송인 KBS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이 아닌가.
왜 이런 일련의 안보해체 상황에 대해, 당국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고 우려의 목소리는 담지 않는가.
어쩌다가 KBS가 이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즉각 양구 GP 총기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보도와 안보문제에 대한 심층보도를 하라.
KBS는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는 임무를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국가기간 방송임을 잊지 말라.
이 임무를 소홀히 할 때 나라와 KBS는 물론 그대들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018년 11월 19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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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원도 철원 최전방 전선 GP 폭파?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1. 16. 00:01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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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폭탄으로 최전방의 초소를 폭파











국방부는 15일 강원도 철원지역 중부전선에 있는 전방 GP(감시초소)의 상부구조물을 폭파 방식으로 철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시범철수 대상 우리측 11개 GP 중 1개 GP의 상부구조물을 오늘 TNT를 사용해 폭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이 폭파 방식으로 GP 시설물을 철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당국은 당초 폭파를 통한 GP 파괴를 고려했지만, 비무장지대(DMZ) 환경보존과 작업 인원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주로 굴착기를 동원해 GP를 철거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폭파한 GP 상부구조물은 고지에 있어 굴착기를 동원해 철거하기 어려워 폭발물을 활용해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남북은 각각 11개 시범철수 대상 GP의 병력과 장비 철수가 지난 10일 완료됨에 따라 11일부터 GP 시설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북측도 시범철수 대상 11개 GP의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우리측과 북측은 GP 철거현황을 상호 통보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시범철수 대상 GP 철거작업이 순조롭게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철수 대상 GP에 대한 철거가 완료되면 남북은 12월 중 상호검증을 하기로 했다.


남북은 각각 11개의 시범철수 대상 GP 중 1개씩을 보존하기로 했다. 원형이 보존되는 남측 GP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최초 설치된 동부전선의 동해안GP다. 북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3년 6월 방문했던 중부전선의 까칠봉GP를 보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5/2018111502043.html  (뉴스조선)




정말 TNT 폭탄까지 동원을 해서 초소를 폭파시키는 사진을 보고 저렇게까지 해야되는 이유가 뭔지 궁금했다. 뭔가에 쫒기듯 뭐가 급하다고 군사협정까지 맺어 최전선의 방어막들을 다 없애고 있는 것인가?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를 한것도 아니며 지금 이순간에도 핵미사일을 탑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 기지는 건재하다. 생화학 무기들도 여전히 보유중이며 특수전 전력들도 그대로다. 


진짜 평화는 우리가 힘이 있을때 지킬수 있는 것이다. 아무런 힘도 없이 무엇을 주장할 수 있고 무엇을 지킬 수 있을까? 현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고 있다. 아니면 일부로 모르는 척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상과 이념이 북한과 일치하더라도 최소한의 대한민국의 존재를 부정해선 안된다. 애국가도 부르지 않고 태극기뱃지도 달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있다. 


오늘과 같이 어?어? 하는 순간에 이해할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국민들은 또 그걸 잊어버리다가 어느 순간 광화문 광장에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이 완전히 끝난 상태가 아닌 일시 휴전중인 국가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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