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산불이 번지는 시간에 한가하게 <오늘밤 김제동>을 방송하는 등 재난 주관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내팽개친 KBS에 대해 비판 여론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대다수 언론은 보도와 사설을 통해 연일 KBS를 질타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편을 드는 편파 왜곡 보도라는 비판에다, 기본적인 재해재난 방송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공영방송 KBS가 무슨 소용이 있냐는 것이다. 문 닫으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KBS의 위기는 복합적이고 총체적이다. 과거 사장 시절에 주요 업무를 맡았던 사람들은 적폐라며 대부분 한직으로 내몰고, 그 자리를 능력에 상관 없이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 출신 위주로 채운 것이 이번 위기를 몰고 온 큰 이유이다.
고성속초 산불
이는 곧 KBS의 주요 보직을 노조 동아리가 차지해 노영(勞營)방송을 한다는 비판을 몰고 왔다.
업무 능력에 따라 조직을 꾸리고 경영을 해도 힘든 미디어 환경에 니편, 내편으로 갈라놓고, 이념적 성향이 같은 사람들만 모아 방송을 한다면, 그 조직이 어떻게 되겠는가.
타사 뉴스를 조금 보기만 했더라도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는데도, <오늘밤 김제동>을 송출해 편파성이 짙은 내용을 방송할 생각을 한 것 자체가 KBS의 공영성이 죽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리고 산불이 난 다음날, <KBS뉴스9>은 엉뚱하게도 야당대표가 안보실장을 국회에 붙잡아 놓아서 산불 진화에 차질이 생긴 것처럼 보도했다. 안보실장과 산불 진화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차라리 문재인 대통령의 5시간을 따져라. 불이난 뒤 5시간이 지나서 얼굴을 드러낸 대통령에게는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느냐고 왜 따지지 않나.
과거 재난 때,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무엇했느냐며 온갖 의혹을 제기하더니 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침묵하나.
어처구니없게도 <KBS뉴스9>은 4월 5일 보도에서 “오늘(5일)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새벽부터 2차례 긴급회의를 열었고, 오후엔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라고 앵커멘트로 보도했다.
대통령은 4월 4일 저녁 7시대부터 자정 사이, 불이 한창이었을 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불길이 잡힐 무렵인 5일 새벽 0시 20분 쯤 청와대에 나타난 것이 “청와대가 긴박하게 움직였다”는 것인가? 그리고는 “새벽부터 긴급회의를 열었다” 고 방송했다.
늦게 나타난 대통령에 대해, ‘긴박하게 움직였다’고 하니 이걸 보도라고 했나? 이런 뉴스를 누구더러 보라는 것인가.
이렇게 교묘하게 대통령을 편들고 나서다니, 부끄럽지도 않나. 이 모든 것들을 국민이 비난하고 있다. KBS 보도가 설 자리가 있는가?
긴말 않겠다. 책임져라. 보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양승동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물러가라. 일찍이 이런 보도참사는 없었고, 이렇게까지 KBS가 조롱거리가 되고,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 적은 없었다.
어제(4일)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차 한·스페인 외교차관 회담에서 도저히 믿기 어려운 광경이 목격됐다.작정하고 구겨놓아도 그렇게 구겨지기 어려운 모양새의 태극기가 장장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외교회담장에 걸려있었던 것이다.심지어 외교부 차관은 참담히 구겨진 태극기 앞에서 스페인 외교차관과 기념촬영까지 했다.기가 찰 노릇이다.
계속된 외교·의전 사고로 언론에 오르내린 문재인 정부는 기어이 구겨진 태극기에서‘망신의 화룡점정’을 찍었다.앞서 외교부는 작년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 방문 당시 영문 공식 트위터 계정에'체코'를'체코슬로바키아'로 잘못 표기하고‘회담’과‘면담’형식도 구분 못해 수정을 반복했다.지난3월 보도자료에는 북유럽'발틱(발트)'국가들을 동·남유럽국가를 지칭하는'발칸'으로 잘못 기재했다.
청와대는 더 심하다.지난3월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 당시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대만’사진을 올리는가 하면,문재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말로 인사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외교결례를 이어갔다.실무진의‘실수’, ‘집중력 결핍’을 운운하던 이낙연 총리의 답변은 옹색한 변명일 뿐이다.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는 말도 모르는가.
외교 의전의 기본중의 기본인 국기 관리 조자 못하는 외교부가 만든 어제의 참담한 외교현장은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을 상징하는 광경이었다.이날 구겨진 것은 태극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얼굴,대한민국의 미래였다.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외교참사를 갱신하는 문재인 정부의 때문에 느껴야 할 부끄러움과 치욕스러움은 온전히 국민들의 몫인가.
현실은 더 엄중하다.캠코더 인사로 점철된 아마추어 정부는 북한바라기 정책에만 얼이 빠져,외교참사를 남발할 뿐 국민은 보이지도 않는다. 4강 외교 폭망,비전문가가 이끄는 외교라인은 대한민국의 국제 고립을 부추기고 안전보장을 위협하는 그야말로‘시한폭탄’이다.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이 국가를 파탄 내는 것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당장 무능 외교 참사의 주범인 외교라인을 공직에서 물러나게 하라.
역대 최대 규모의 이른바 ‘김학의 수사단’이 오늘(1일)부터 본격적인 사건수사에 나선다고 한다.
그러나 수사단을 이끌고 있는 여환섭 단장은 지난 2013년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총괄했던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여 수사단장은 2013년 김학의 전 차관 수사 당시 사건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와 동일한 3차장 산하 특수1부장이었으니 간접적으로 자신이 겪었던 사건을 재조사하는 격이다. 이러한 관계에 있는 수사단장이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출발부터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없음이 확인된 만큼 특검만이 김학의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오늘(1일) 철저하고 공정한 진실규명을 위한 ‘김학의의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률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미지출처 : 전희경과 자유의 힘
문재인 정부는 진영논리로 사법권을 장악하더니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막가파식 검찰수사를 드리워 탄압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김영배 전 경총부회장에게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으로 겁박했고, 최저임금에 반발해 시위를 벌이던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에게도 검찰조사를 앞세워 반발을 잠재웠다. 하다하다 대학가에 나붙은 풍자성 대자보에도 수사로 엄포를 놓으면서 이젠 표현의 자유까지 수사라는 칼날을 들이대려 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소환일정을 이례적으로 일찍 발표해 피의사실 공표죄 논란에 휘말렸고, 이른바 ‘KT 채용비리 수사’에서는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름을 거론하며 수사기밀을 슬쩍 흘려 법률적 판단과 상관없이 여론재판의 링 위로 떠밀었다. 드루킹 특검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는 비난에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 검찰의 수사가 범죄 혐의에 의해 시작되고 법의 잣대로 공정하게 수사된다고 믿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는가?
무엇보다 청와대의 불법사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고발된 임종석, 조국수석을 포함한 피고발인 전원에게는 비공개 소환의 특혜를 준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문재인 정권의 검찰수사는 진상규명의지가 아니라 정치의지라는 것이 명백해졌다.
진영논리로 사법권마저 장악한 문재인 정권에서는 특검만이 공정한 수사를 답보(答報)할 수 있게 되었다. 검찰의 그 어떤 불법적인 관행과 정치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아무런 흔들림 없이 사실을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검찰과 문재인 정권은 분명히 명심하기 바란다.
<KBS뉴스9>을 비롯한 지상파 등 언론사들이 일제히 최근 비밀해제 된 외교부 문서에서 확인했다며, 당국이 당시 KAL기 폭파 범 김현희 씨를 대선 직전에 해외에서 서울에 데려오게 했다고 보도했다. 선거에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다.
3월 31일 보도된 <KBS뉴스9>의 보도는 다음과 같다.
“87년 12월 10일 박수길 당시 외무부 차관보는 김현희가 늦어도 15일까지 도착하기 위해서는 12일까지 바레인으로부터 인도 통보를 받아야한다고 보고합니다. 16일은 13대 대통령 선거일로, 직전까지 여당의 노태우 후보와 야당 김영삼, 김대중 후보 등이 각축을 벌이던 상황이었습니다....이른바 '북풍'을 대선에 활용하려는 전두환 정부의 절박한 의도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란 분석입니다. ”
16일이 투표일이니까, 15일 이전에 김현희 씨를 입국시켜 당시 노태우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 했던 것이란 추측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김현희 씨 관련 기사는 좌파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나온 단골 메뉴이다.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
노무현 정권 때인 지난 2004년 5월 22일과 23일, <KBS일요스페셜>은 ‘KAL 858의 진실’이란 제목으로 1시간짜리 프로그램 두 편을 연속으로 방송했다. 내용은 김현희 씨가 범인이라는 이 사건 자체가 조작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상하게도 이 당시에 MBC와 SBS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MBC는 <PD수첩>에서 ‘김현희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6년간의 의혹과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했다. 방송 시점도 비슷하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지 무려 16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물론 그때도 이런 보도가 있고나서 바로 이 사건에 대한 재심에 들어갔으나 별다른 것을 찾지 못했다. 당시에는 이런 방송을 하는 것만으로도 보수정권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었다.
사건 발생 32년이 지난 지금, 다시 김현희 씨가 등장했다. 이번에도 다시 이 사건을 조사하자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이 또 다시 과거사를 들춰내는 것은, 재조사를 위한 전초단계가 아닐지 의심이 든다. 하도 이런 수법을 이미 여러 차례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언론이 보도하면, 대통령이 재조사를 지시하고, 검경은 다시 수사하는 패턴 말이다.
이제 이런 유치한 뉴스는 그만 하라. 30년이 지난 사건까지, 현 정권에 유리하도록 재해석해서 보도하는 것, 어이없고 한심할 따름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라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담이, 그 다음날 한국의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준비됐다는 의혹 보도는 왜 하지 않았는가. 문재인 정권에 불리한 뉴스에는 입을 다물고, 유리한 것은 보도하는 행태, 이제는 국민들도 다 알고 속지 않는다.
왜곡 편파가 심해질수록, 유투브로 똑똑해진 국민들은 이제 뉴스 제목과 문장, 인터뷰 내용까지 따지며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 인사와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을 보면 가히, ‘위선자(僞善者)들’이라 할만하다.
본인들만 ‘선량’하고, 본인들만 ‘정의’로우며, 본인들만 ‘민주’적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가면을 벗기자 ‘거짓’과 ‘위선’만 남았다. 도저히 숨길 수 없자, ‘꼬리 자르기’ 전법으로 버텨보겠다는 정권의 비루한 모습들이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집 없는 서민 코스프레’ 하다가 서민들은 꿈도 못꾸는 시세차익을 보고 ‘먹튀’했다. 청와대의 ‘입’이 아니라 ‘투기의 달인’이 본업이었던 셈이다. 떠날 때는 아내 탓하고, 노후대책 하나 기막히게 챙겼으니 남는 장사라고 뒤에서 웃고 있을지 모른다.
그 뿐인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7명은 하나같이 ‘거짓말’과 ‘의혹’ 투성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거짓말’은 가히 ‘역대급’이다. 지난 4선의 의원 생활동안 청문회용 거짓말 스킬을 익혔다고 해도 이 정도일 수는 없다. 본인의 각종 비리와 범법을 덮기 위해 제1야당의 대표까지 거짓말로 중상모략하는 박영선 후보자의 얼굴은 추하기 그지없다.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을 ‘우발적 사건’이라고 하고, 금강산 관광객 피격을 ‘통과의례’라고 한다. 그래놓고는 청문회장에서는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 장관 자리 앞에서 잘못된 소신이나마 지키겠다는 일말의 자존심도 내팽개친 인사다.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는 ‘절세와 증여의 달인’으로 부동산 카페에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는 아들 한국선급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는 ‘세금 지각납부’로 도마위에 올랐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는 혈세로 아들들의 ‘황제유학’을 보냈고, 본인도 ‘연구비 횡령’ 의혹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진영 행안부장관 후보자는 재개발로 16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고, 재개발 사업자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은 의혹이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위선자들’ 이다. 집권 2년차 문재인 정부는 그들을 관통하는 DNA가 위선과 거짓말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은 급기야 ‘사람이 없다’는 말로 변명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사 검증에 실패한 조국 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이 이제는 ‘사람 없다’는 남 탓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김의겸 전 대변인을 비롯, 몇몇만 꼬리자르기로 위기를 돌파해보려는 꼼수를 찾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의혹이 제기된 7명의 모든 후보자들을 국민과 함께 부적격이라 판단했다. 이들의 비위와 범법을 끝까지 추적해 역사에 남기고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위선자들’로 가득한 청와대, 왜 이렇게 되었고, 앞으로어떻게 할 것인가? 청와대는 즉각 인사라인을 경질하고 국민께 석고대죄 해야 한다. 그것이 권력을 위임한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위선의 대가이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10억을 대출해 준 은행 지점장이 김 전 대변인의 군산제일고등학교 1년 후배임이 드러났다.
김 전 대변인은 ‘아내 탓’이라고 한다. 김 전 대변인의 말대로라면, 아내가 대출 받은 곳이 ‘우연히’ 마포구 성산동 지점이었고, 그것이 또 ‘우연히’ 김 전 대변인의 후배가 근무하는 지점이라는 것이다. 기막히는 우연의 연속 보다는 정권 실세에 대한 특혜 대출이라고 보는 게 누가보아도 합리적이다.
김의겸의 사퇴문은 이 정권이 국민을 어떻게 보는지 알려주는 고백서다. 그는 사퇴하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도 없었다. 오히려 “시세차익 보면 크게 쏘겠다”며 농담지꺼리를 했을 정도다.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천박한 부동산 투기꾼을 청와대의 입이자 대통령의 입으로 삼은 대통령이 다 딱한 노릇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전 대변인을 엄하게 꾸짖기는커녕 김 전대변인이 사퇴한 날 오찬을 함께하며 김 전대변인이 향후 살 집을 걱정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사가 투기에 이용됐다고 들끓는 여론에 눈과 귀를 닫아버린 대통령이다.
오죽하면 요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꼭 ‘관사에 들어갈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서 황제대출을 받으라’고 하는가.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를 국민들은 아프게 꼬집고 있다.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은 평생의 꿈이다. 그런데도 이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며 내 집하나 갖고 싶다는 서민들을 투기꾼으로 몰아놓고 온갖 규제로 대출을 꽁꽁 막아 놨다. 그 틈을 타고 청와대 담장안 사람만 상가건물을 떡하니 챙겼다.
김의겸이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했다고 절대 꼬리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은 김의겸 부동산투기의 내막을 철저히 밝힐 것이다. 전 재산 몰빵이 사전정보 없이 불가능하다는 점, 대출과정의 의혹, 누가 그를 도왔는지 백일하에 드러낼 것이다. 청와대는 진실의 순간이 닥치기 전에 먼저 응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