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특정 노조중심 인사, KBS 양승동 사장은 처벌 대상이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2. 21. 17:28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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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특정 노조중심 인사, KBS 양승동 사장은 처벌 대상이다.  




특정노동조합 중심의 인사(人事)를 하고 다른 노동조합 출신에 대해 배제와 차별을 했다는 이유로, 전임 MBC 사장 등 간부들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등 실형을 선고받았다. 


과거 정권시절,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소속 MBC직원들이 인사 등에서 배제됐다며, 전임 사장 등 MBC경영진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한 것에 대해 법원이 내린 판결이다. 물론 이 부분도 검찰의 정치적 판단에 의한 억지 기소라는 지적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법원은 판결문에서 “ 피고인들(전 MBC 경영진들)은 경험과 능력이 아닌 노조활동을 기준으로 인사를 해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지금 KBS는 과거 MBC 인사 관련 판결문에 적시된 내용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대담하며, 또 노골적으로 특정노조를 중심으로 한 인사와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간부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고, 다른 노동조합 출신 간부 직원들은 있던 자리도 빼앗아 한직(閑職)으로 내몰았다. 자신들의 편은 자리를 주고, 반대편은 이른바 적폐라는 이름으로 조사하고 징계까지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특정 노조간부 출신이 회사 간부가 되는 ‘동아리 집행부’가 되어 버렸다. 


항간에 KBS는 현재 ‘양승동아리’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이번 MBC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주목하면서, 그동안 인사발령 등 모든 증거를 수집해서, 양승동 체제를 고발할 것이다. 


특정 노조가 경영하는 회사가 어찌 공영방송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또한, 특정노조 출신 직원들이 현 정권에게, 자신들의 자리를 보장해준 보답으로, 정권 비호 방송을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방송이 아니라 선동도구요 흉기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KBS 시청률 폭락, 광고하락, 신뢰도 추락, 수신료 거부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이제 심판의 시간이 돌아오고 있다. 


문재인 정권도 ‘김태우, 신재민 폭로’, ‘김경수- 드루킹 사건’,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등에서 드러나듯이 그 치졸한 부정, 부패의 실태가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KBS 양승동 체제에서 벌어졌던 반대파 직원들에 대한 불법적인 보복과 편파, 왜곡, 조작 보도 등의 실체도 곧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역사는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실현할 것임을 믿고 오늘도 투쟁의 깃발을 올린다.      







2019년 2월 21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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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KBS뉴스 9> ‘날씨정보’ 재방송 사고, 제정신인가.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2. 15. 10:58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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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KBS뉴스 9> ‘날씨정보’ 재방송 사고, 제정신인가.  

                                   


한 때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으로서, 최고의 시청률과 신뢰도를 자랑하던 <KBS뉴스9>의 추락이 끝이 없어 보인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 민주당에 유리한 뉴스라면 키우고 또 확대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KBS뉴스9>이, 급기야 날씨정보를 하루 전에 방송나간 것을 재방송한 사고를 친 것이다.  


2월 13일에 방송된 날씨정보는 어처구니없게도, 하루 전인 2월 12일에 이미 방송된 것이 또다시 송출된 것이다. 


방송을 할 때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해, 뉴스를 마칠 때까지 사과방송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앵커는 오히려 뉴스 말미에, 독일 메르켈 총리의 멘트를 인용해서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5.18 헛발질’을 매우 준엄하고 근엄하게 꾸짖었다고 한다. 


정작 자사의 방송 사고는 모른 채, 야당의 잘못이나 실수는 크게 또 반복적으로 꾸짖은 것이다. 


이후 뒤늦게 마감뉴스 시간에 방송사고와 관련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소소하게 날씨 정보를 잘못 방송했다고 나무라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날씨정보가 얼마나 중요한가. 날씨에 생계가 걸린 사람들도 있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그러나 무엇보다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의 메인뉴스에서 이런 사고가 난 줄도 모른 채 방송을 했다고 하니, 참 한심할 뿐이다.    


우리는 최근 KBS의 상황이 예전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근무기강, 책임의식, 공정한 보도, 대국민 서비스, 성실함 등은 이미 예전의 가치가 돼버린 듯하다. 


정권이 바뀐 뒤 특정 노조 중심의 회사 운영,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의 보복, 정권 편향된 보도와 프로그램 등으로 회사 기강이 말이 아니게 무너졌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쩌면 위와 같은 방송 사고는 예고된 것인지도 모른다. 


방송 사고도 사고지만, TV와 라디오에 걸쳐 뉴스와 각종 시사프로그램의 편파 왜곡 보도도 도를 더해가고 있다.   


감사라는 기구가 있지만, 현재 잘못하고 있는 사안을 감시하거나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과거사에 대해 ‘보복성 감사’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있는 마당이니 어찌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겠는가. 


편파·왜곡 방송도 모자라 날씨 정보 재방송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공영방송 KBS 뉴스는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어쩌다가 자랑스러운 일터 KBS가 이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진짜 KBS가 없어지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권력의 품을 떠나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19년 2월 14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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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5.18 관련 뉴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2. 14. 17:47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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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5.18관련 뉴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KBS의 야당 때리기가 도를 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비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하거나 축소 보도하더니 5.18공청회 사태를 계기로 연일 야당 공격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다. 


자유한국당의 5.18공청회로 촉발된 <KBS뉴스9>의 야당 때리기는 사흘 연속 ‘5.18공청회 속보’를 톱뉴스로 보도하면서 일방적인 야당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 5.18공청회가 열린 날인 2월 8일, <KBS뉴스9>은 관련 뉴스를 한 꼭지로 뉴스 중반에 배치해서 보도했다. 그 후 연 이틀 동안 각각 한 개 아이템으로 해당 소식을 전했다. 그것도 뉴스 후반부에서 말이다. 


그러나 2월 10일, 김태우 전 청와대 감찰 수사관이 ‘드루킹 특검 수사내용을 청와대가 몰래 파악하려고 했다’는 내용의 폭로가 나오자 <KBS뉴스9>의 ‘광주5.18보도’는 갑자기 톱뉴스로 연 사흘 동안 3개씩의 아이템을 보도했다. 내용도 주로 공청회 당시 발언 내용과 야당을 공격하는 것들이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드루킹 게이트에 문재인 대통령의 연루 의혹이 커지고 대선 불복기류가 흐르자, KBS를 포함한 주류 언론매체들이 5.18 관련뉴스를 키워 정권의 비리를 덮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 것이다. 


‘망언 3인방’ 등 극한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문 대통령은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자유한국당 추천위원 2명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발표하고, 여당은 이른바 ‘5.18왜곡 처벌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고, 야당은 사과에 이어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종명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의했다. 


마치 세월호 사건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즈음의 언론 상황이 연상될 만큼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언론과 특정 정치집단, 그리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여론몰이가 아니라면 이렇게 일방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인가. 


5.18 사건은 당시 많은 민간인들이 억울하게 숨지는 등 우리 현대사의 가슴 아픈 역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고, 그것은 5.18에 대해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관련 발언이 틀린 부분이 있다면 사실(팩트)에 근거해서 바로 잡으면 된다. 


또 그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면 사과나 그에 따른 법 절차를 밟아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틀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발언 자체를 하지 못하게 막거나, 발언한 사람, 특히 그것도 민의의 대변기관이라고 하는 국회의원이 관련 발언으로 처벌 받는 것은 절대왕정 국가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상황이 아닌가.    


우리는 작금의 상황이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정권과 결탁하거나 정권을 비호하는 언론이 이에 앞장서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런 상황이 특히 언론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다. 


언론은 모름지기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해야하거늘, 그와 반대로 언론이 권력의 편에 서서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면, 이를 누가 언론이라고 말하겠는가. 


현 정권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뉴스 없이, 5.18 관련뉴스로 야당 때리기에만 집중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선동적인 보도가 아니겠는가.   


이에 우리는 언론에게 당부한다. 광기의 선동을 멈추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하라. 


특히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는 더욱 냉정하고 차분하게 본질을 보도해야 하지만, 불행하게도 KBS가 이런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당장 선동적인 보도를 멈춰라.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5.18로 덮으려고 하지 말고 낱낱이 보도하라. 국민은 그저 던져주는 대로 받아먹는 미디어 소비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현명한 국민들은 이미 숨겨진 뉴스를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2019년 2월 14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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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설 연휴 <KBS뉴스9> 에서 ‘김경수 사건’이 사라졌다.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2. 8. 17:26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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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설 연휴 <KBS뉴스9>에서 ‘김경수 사건’이 사라졌다. 




설 연휴 5일 동안 <KBS뉴스9>에서 정권의 비리와 관련된 뉴스는 단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


김경수 지사가 대선을 앞두고 드루킹과 공모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뉴스는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아주 큰 뉴스이다. 그런데 <KBS뉴스9>은 이 뉴스를 법원의 판결이 난 당시에 보도하더니 이후 설 연휴 5일 동안 단 한 차례도 보도하지 않았다. 


기사의 댓글이 하나의 독립된 콘텐츠가 될 정도로 미디어 수용자들이 즐겨 읽는 부분이고, 이것이 기사의 성격을 규정할 정도로 중요해진 만큼, 댓글을 조작해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뤘다면 그 영향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따라서 언론은 당연히 킹크랩이라 불리는 대규모 생성프로그램의 작동 방법과 댓글 조작 과정, 댓글의 소비행태, 드루킹이 배신한 경위, 청와대 비서가 드루킹에게 총영사자리 제안에 관여한 이유 등을 취재해야 한다.                             


또한, 김정숙 여사가 ‘경인선’을 외친 이유와 실제로 가담했는지 여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또 언제부터 알았는지 여부 등 등 취재해서 보도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도 이런 이슈에 대해 <KBS뉴스9>은 철저하게 침묵했다. 설 연휴 기간 내내 국민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공영방송은 조용하기만 했다.       


 



   

그 뿐이 아니다.


손석희 씨 폭행사건과 그 내막, 손혜원 의원 투기의혹, 김태우 씨 폭로건, 신재민 씨 사건 등 등 정권에 부담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아예 뉴스를 다루지 않았다. 


다른 매체들은 손석희 씨의 폭행 등을 폭로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를 인터뷰하거나, 손혜원 의원 관련 추가 의혹을 보도하는 등의 추적 취재를 하고 있지만 KBS는 조용하기만 하다.   


대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담소식은 뉴스 양이 많은 것은 물론 내용에서 지나칠 정도로 낙관적인 자세로 다루는 모양새였다.


정권에게 부담이 되는 사안은 알아서 피하고, 정권에게 유리한 내용은 지나칠 정도로 많이 보도하는 태도, 이러니 KBS가 정권의 홍보매체라고 욕먹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상황은 다른 지상파도 별로 다르지 않다. 이렇다 보니 국민들은 편파적인 언론보도에 그대로 노출돼있고, 이런 것들이 여론 조사 등에 자연스레 반영되고 있다. 그야말로 여론의 왜곡현상이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평소에도 이런 상황인데, 선거가 다가오면 어떻게 될까. 섬뜩해진다. 그래서 이제는 굳이 드루킹에 의한 여론 조작이 필요 하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지난 정권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면 특별취재반을 꾸려서 연일 대대적인 ‘정권 비판’에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 덮는다고 이 사건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머지않아 사건의 재조사와 함께 이 사건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은 언론사와 언론인도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임을 믿는다. 






2019년 2월 7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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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진미위 불법성 법원에서 재확인, 가처분 이의 신청에서도 승소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2. 1. 20:38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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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진미위 불법성 법원에서 재확인, 가처분 이의 신청에서도 승소




 KBS 판 적폐청산위원회인 이른바 (이하 KBS진미위)의 불법성이, 법원에 의해 재확인되면서 사실상 진미위는 활동금지 명령을 받게 되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2월 1일 KBS 사측이 제기한 KBS 진미위 가처분 결정 이의 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KBS 진미위의 불법성을 법원이 재확인함으로써 진미위는 징계 권한이 없는 기구가 되었음이 다시 확인되었다. 


또한 징계시효 2년을 지난 사안의 조사, 진미위의 조사 불응 시 징계,  진미위 조사 내용을 외부에 누설해도 처벌 받는다는 조항 등도 모두 불법임을 명시했다. 


법원의 이같은 판결로 그동안 과거 정권과 과거 사장시절에 일했던 직원들에 대한 보복성 조사와 징계가 사실상 원천봉쇄 돼버렸다.


KBS는 지난해 진미위를 설치하여 그동안 ‘4대강보도’, ‘세월호보도’, ‘사드배치보도’,  ‘기자협회 정상화 추진모임’, ‘심의위원들의 심의활동’ 등‘과거사’에 대한 ‘보복성’ 조사를 해왔다. 


특히 이와 관련된 직원들 가운데 24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가 KBS공영노동조합의 가처분 신청으로 2018년 9월 7일 ‘진미위의 징계권 없음’ 등을 골자로 하는 가처분 부분인용 결정이 내려지면서 징계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법원의 판결로 진미위의 불법 보복성 조사와 징계는 모두 제동이 걸리게 되었고, 오는 4월로 끝나는 진미위의 활동을 6개월 연장하려던 사측의 기도도 무산될 전망이다.


이번 판결은 사규와 방송법 등 법치를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들과 뜻을 달리 하는 직원들 보복에 매진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KBS사측과 특정 노조에 대해 경종을 울린 것이다.  


이번 판결로 KBS내에서 일어나는 불법적인 마구잡이 조사와 징계위협 등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런 공포분위기 조성을 바탕으로 한 왜곡 ,편파, 조작 보도 등 뉴스와 프로그램에서의 불공정성도 해소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번 판결로 노동부에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고소된 양승동 사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노동부의 신속한 사건 처리를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는 사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법적인 행위와 사원들을 위협하고 근로의욕을 저하시키는 행위에 대해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총력 투쟁을 벌일 것이다.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버림받고 있는 KBS 보도 등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가열찬 투쟁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2019년 2월 1일

KBS 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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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뉴스, 제대로 보도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1. 30. 23:25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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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뉴스, 제대로 보도하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와 공모해 댓글을 조작한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법원은 드루킹 일당이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개발하는데 김 지사의 승인과 동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을 조작하는데 묵시적으로 동의했다고 보았고, 댓글을 조작하는 범행에 가담한 정황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5월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불법적인 여론 조작을 해온 일당들이 법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의혹제기가 이어질 동안에도 은 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려고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뉴스를 내 보냈다. 


2018년 4월 15일 뉴스에 기자가 출연해서 과거 정권 때 댓글 사건과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구속된 (드루킹)이들은 민주당 당원이지 공무원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헌법에 따라 시민으로서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권리가 훨씬 폭 넓죠”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드루킹 일당의 댓글은, 시민이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것에 해당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였다. 여론조작의 댓글을 표현의 자유라는 식으로 덮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던가.   


또 당시 경공모가 사용한 자금은 한해 11억 원 이라는 말이 나오자, 2018년 4월 18일 는 경공모가 ‘파키스탄 원당을 수입해 판매한 자금으로 운영 된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원당을 판매해서 11억 원의 수입이 될 정도면 누가 그런 사업을 하지 않았겠는가. 돈줄에 대한 의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뉴스로 보였다.   







KBS는 드루킹 사건을 이런 식으로 비틀어 보도한 것만 아니라 드루킹 사건 자체를 소극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동안 국정원 댓글 사건이라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구속했던가. 또 얼마나 많은 뉴스를 만들었던가. 


KBS는 김경수 지사가 구속된 이번 사건을 제대로 보도하라.  

또다시 사건을 물 타기 하거나 왜곡한다면 성난 국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는 여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여론이 댓글에 의해 조작되었다면, 지난 대선은 공정했는가. 부정선거가 아니었나.  김정숙 여사가 “경인선” “경인선”이라고 부르짖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 부분에 대한 여론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수사당국과 언론기관은 지난 대선의 공정성 여부에 대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따지고 캐물어야 할 것이다. 





2019년 1월 30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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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손혜원 KBS뉴스9 출연! 배후는 누구인가?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9. 1. 19. 21:44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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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손혜원 의원 <KBS뉴스9> 출연, 배후는 누구인가. 









목포에 20여건의 부동산을 투기했다는 의혹으로 국민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KBS뉴스9>에 출연해서 10분 정도 길게 자신의 의혹에 대해 일방적인 해명을 했다.


손혜원 의원의 투기의혹이 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손의원의 투기의혹에 대한 심층 취재를 하지는 못할망정, 당사자를 스튜디오에 출연시켜 그동안 일었던 의혹에 대해 자신이 하고 자 하는 말과 유리한 말만 하도록 만든 자 누구인가.


KBS의 이런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생각해보라. KBS가 제대로 된 언론사라면, 손의원의 투기의혹 현장을 심층 취재하고, 자금 출처는 어디인지, 11억 원의 은행대출은 정상적이었는지, 자신이 부동산을 매입한 건물의 등록문화재 지정과 관련하여 해당기관에 압력행사를 했는지 여부, 국회의원으로서의 신분이용 여부, 차명거래와 같은 금융실명제법은 위반하지 않았는지 등을 묻고 따져야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나 손혜원 의원은 <KBS뉴스9>에서 투기가 아니라 박물관을 지으려고 매입했다는 등 자신에게 유리한 주장만 되풀이했고 KBS 앵커는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변호하는 손혜원 의원 앞에서 쩔쩔매는 듯 한 모양새를 보였다. 






이런 방송은 처음 본다. 


국민적인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를 스튜디오로 불러내 일방적으로 자신을 변명하고, 해명하게 하는 것이 어찌 이 나라 공영방송 KBS란 말인가. 


노골적으로 KBS가 손혜원 의원 구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누구인가. 이런 기획과 연출을 한 자가 누구란 말인가. 


KBS가 자체적으로 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막나가는 KBS라고 해도 언론사라는 간판을 걸고 이런 방송은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 뒤에 누군가가 사주한 세력이 있다고 본다. 


그게 청와대인가. 대답하라. 

청와대가 주문한 것인가. 


김정숙 여사가 손혜원 의원과 친분이 있다는 것 때문에 이런 방송을 한 것인가. 


그런 사유로 부탁이나 압력을 받지 않았다면, 도대체 이런 방송을 어찌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과거 이런 사례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 


이런 저런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인물의 비리나 문제를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 입장을 일방적으로 스튜디오에 출연시켜 방송하는 것은 상식을 초월하는 것이다. 


시청자 게시판을 포함해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KBS비판 여론이 들리지 않는가. KBS직원들도 부끄러워서 낯을 들고 다니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미 정권의 홍보매체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모자라 이제는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까지 노골적으로 비호한단 말인가. 


만약 이번 방송에 청와대의 사주나 압력이 있었다면, 이 또한 머지않아 밝혀질 것이다.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도,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손의원의 투기의혹은 물론, KBS의 비호의혹까지 언젠가는 모두 밝혀져서 법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우리는 굳게 믿는다. 






2019년 1월 19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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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문재인 정부의 정권비리 소극적 보도, 국민을 속이지 말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2. 28. 19:34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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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문 정권비리 소극적 보도, 국민을 속이지 말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폭로내용이 일파만파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직 대사의 금품 수수설에서 시작되어 민간인과 언론인 사찰, 그리고 환경부 산하단체 임직원의 블랙리스트 의혹, 나아가서 청와대가 친야 성향 인물 100여명의 인물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고 폭로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해온 수사관이 밝힌 내용이어서 가공할 폭발력을 가진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 이전 정권을 적폐로 규정하며 전직 대통령 2명을 구속하고, 4명의 국정원장, 수 백 명의 전직 공무원 등을 구속하거나 수사하는 등 이른바 공포통치를 하는 상황에서 나온 폭로여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대통령도 탄핵과 구속 등 법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서인지 취임 초 80%가까이 치솟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절반인 40% 초반으로 추락했고, 하락세는 계속 이어지는 추세이다. 


그런데 공영방송 KBS의 <KBS뉴스9>은 이런 문재인 정권의 폭정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김태우 씨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12월 26일 <KBS뉴스9>은 관련 소식을 다루지 않았고, 12월 27일에는 환경부 산하 단체의 블랙리스트에 대한 폭로가 쏟아졌지만 <KBS뉴스9>은 김태우 씨에 대한 감찰 결과를 보도하면서 김 씨에 대한 개인비리에 초점을 맞췄다. 김 씨가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것과 인사 청탁 등에 대한 보도였다. 


또한 환경부가 당초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문건 작성을 안했다고 부인했다가 나중에 말을 바꾼 것과 관련해 <KBS뉴스9>은 “ 김태우 씨의 협조 요청에 현안을 추려서 제공했다” 식으로 보도했다.  


또 “블랙리스트는 아니라고 해명했다”라며 주로 환경부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리포트를 방송했다. 


다른 언론사에서는 김태우 씨를 인터뷰하는 등 청와대의 불법 민간인 사찰과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대한 집중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데도 KBS는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방송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기억하는가.  2016년 10월,  


이른바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다는 JTBC의 보도가 나온 뒤, < KBS뉴스9>은 당시 현직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가혹하게 비판하고 나아가 왜곡된 보도를 했는지를 말이다. 


그런데 왜 문재인 정권의 비리에 대해서는 이처럼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고 또 해당기관에서 시인하고 있는데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있는가.  


이것이 공영방송이고 국민의 방송인가. 

KBS가 문재인 정권의 홍보실이고 KBS기자, PD들이 홍보맨들인가. 

대답하라.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민들은 한번 속지 두 번 속지 않는다. 얼렁뚱땅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덮어주고 다른 이슈를 터트려서 이목을 돌리면 여론이 잠재워진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번 김태우 씨 폭로 건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말기 바란다.





2018년 12월 28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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