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청와대 불법 민간인 사찰 제대로 보도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2. 18. 20:12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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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청와대 불법 민간인 사찰 제대로 보도하라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김태우 씨의 민간인 사찰관련 폭로에 대한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김 씨의 주 러시아 대사 우윤근 씨 뇌물수수 의혹 폭로가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가 김 씨의 폭로에 대해 ‘한 마리 미꾸라지의 우물 흐리기’ 라고 폄하했고, 김 씨의 보고서를 ‘불순물 묻은 정보보고’라고 비아냥거리며 일축했지만 사건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김 씨의 폭로에 따르면 전 은행장 아들과 주식회사 공항철도 등 법으로 금지된 민간 영역 사찰을 청와대가 해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청와대 조국 수석의 인지 여부 등에 대한 거짓말 의혹까지 더해지고 있다. 


김태우 씨로부터 제보 받은 언론사에서는 김 씨가 감옥에 갈 각오로 작심한 듯 폭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과거 박근혜 정권 때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의 사례와 비슷해 보인다.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번져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문재인 정권은 세월호 사건 당시 국군기무사의 정보수집행위를 민간인 사찰로 낙인찍어 강제 수사를 하였고, 이재수 당시 기무사령관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투신 자살을 감행해 생을 마감한 바 있다.


청와대는 정작 자신들은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을 진행해 왔으면서도 기무사의 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사찰이라고 규정해 수사를 진행해온 이율배반적인 면을 보인 것이다.






문재인 정권식 ‘내로남불’의 전형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공영방송 KBS는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식의 뉴스를 방송하고 있다. 


<KBS뉴스9>은 12월 15일 뉴스에서 “靑, 전 감찰반원 주장 조목조목 반박”, “사실왜곡 강력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주로 청와대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했다. 


또 12월 17일 뉴스에서는 “김 수사관 민간인 사찰의혹...靑 “허위주장, 법적 대응”과  “우윤근 1천만 원 의혹 수사 안했다”라는 제목의 뉴스만을 내보냈다. 


이런 뉴스도 뉴스 순서 상 뒷부분에 배치했고 그마저도 주로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김 수사관이 제기한 민간인 사찰 의혹 등 청와대 비리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해야 마땅할 공영방송 KBS가, 오히려 권력을  홍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 않는가. 


권력과 언론이 결탁하면, 반드시 부패하게 되고 그 결론은 파국으로 끝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KBS는 김태우 씨가 제기한 수많은 의혹을 즉각 심층취재해 보도하라. 


KBS는 더 이상 역사에 죄를 짓지 마라. 

당장 문재인 정권 홍보를 멈추고 언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라. 






         

2018년 12월 18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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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사람 잡는 ‘적폐청산’ 몰이 제대로 보도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2. 14. 01:40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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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사람 잡는 ‘적폐청산’ 몰이 제대로 보도하라.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몸을 던져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적폐청산 수사에 항거한 사건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영장이 기각됐는데도 짧은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은 왜일까? 


문재인 정권이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군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것을 사찰이라는 멍에를 씌워 보복하는 것에 대한 저항이요, 죽음으로 군과 군인의 명예를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뜻으로 보인다.  


그는 유서에서 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안전을 걱정했고, 자신을 조사했던 30대 검사에게도 미안함을 드러낼 만큼 곱고 또 곧은 마음을 가졌던 참 군인이었다. 그리고 ‘60평 생 잘 살다 가노라’고 오히려 남은 자들을  위로했다. 


그래서 국민들은 더 안타까워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 장례식은 마쳤지만 광화문에는 빈소가 마련되고,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공영방송 등 제도권 언론에서는 고 이재수 장군 의 죽음에 침묵하고 있다. <KBS뉴스9>은 이재수 장군이 투신했을 때와 유서가 발견됐을 때 단 두 차례만 보도했 다.


그가 수사과정에서 검찰로부터 어떤 별건수사로 압박을 받았는지, 검찰이 가족에까지 압수수색을 한 이유는 무엇 인지, 또 영장실질 심사에 이례적으로 수갑을 채워 카메라 앞에 서게 한 이유가 무엇인지 일체 보도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월호 인양과 조사 등의 과정에서 군이 대대적으로 투입됐는데, 이에 대한 기무사의 정보수집 등 의 활동을 왜 사찰로 몰고 갔는지에 대해서도 취재 보도하 지 않고 있다. 국민은 그것을 알고 싶어 하지만 공영방송 등 언론은 침묵하고 있다. 


지난 7월  드루킹 특검으로부터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았던 노회찬의원이 역시 몸을 던져 스스로 생을 마감 했을 때는 <KBS뉴스9>은 연일 노회찬 의원을 칭송하고 찬양하는 보도를 대대적으로 했다. 


숨진 당일 7월 23일에는 톱뉴스로 보도하면서 모두 7건 의 아이템을 방송했고, “ 진보정치 큰 별 졌다.” “여야 비 통... 靑, 대통령 일정 취소 ‘애도’” “ 자유인,  문화인, 평화 인 노회찬 잠들다” 등 장례식 때까지 모두 14개 아이템이 나 방송했다. 


대부분 노회찬 의원을 칭송하는 뉴스였다. 누가 보더라도 지나쳤다. 


그런데, 고 이재수 장군에 대해서는 단 두 개 아이템만 방송했다. 


좌파 정치인의 죽음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칭송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몸 바쳐온 군인의 죽음에 대해 서는 이다지도 박하단 말인가.

 

이게 공정한 방송이며, 공영방송 맞나. 이게 국민의 방송 인가. 좌파들이 KBS를 돈 주고 산 것인가. 아니면 수신료 를 좌파국민만 내는 것인가. 


당장 고 이재수 장군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심층보도를 하라. 문재인 정권의 적폐몰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드러난 것만도 4건이나 된다. 


반대파를 때려잡는 적폐청산 당장 멈춰라.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인권, 포용정책이라는 것이 친북 좌파들에게는 관대하고 오로지 우파국민만 궤멸시키는 것인가.  


우리는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과 그 하수인 역할을 하는 양승동 KBS사장 퇴진 운동을 가열 차게 벌여나갈 것이다. 




2018년 12월 12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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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GP 총기 사망 사건, 제대로 보도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1. 19. 17:03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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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GP 총기 사망 사건, 제대로 보도하라





강원도 양구의 최전방 감시초소 즉, GP에서 일어난 김 모 일병의 총기 사망 사건에 대해 세간의 의혹이 커져가고 있지만 KBS 등 방송사에서는 아예 방송을 하지 않거나 축소 보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11월 16일 이후 <KBS뉴스9>은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가, 11월 18일 국방부의 발표 내용만을 단신으로 보도했을 뿐, 리포트를 하지 않았다. <MBC뉴스데스트>는 아예 이 사건을 다루지도 않고 있다.
11월부터 국민들의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서도, 군 당국이 최전방의 GP 등 군 시설을 철거하거나 폭파를 강행하고 있는 중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한 것이다.
현재까지 김 모 일병의 유서가 발견된 것도 없고, 내부반의 갈등도 없었다고 한다. 당국이 서둘러 대공(對共) 용의점이 없다고 밝힌 것도 수상할 뿐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뉴스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고가 난 뒤, 즉각 구조헬기를 띄우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이 지역이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되는 바람에, 북한 측에 허가를 받고 헬기가 떠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고 한다.
이제는 아군의 생명을 구하는 것도 적군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왜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가. 국민들은 현재의 대한민국 안보 상황에 불안해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 폐기 없이 우리 안보만 해체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특정 단체가 서울 한 복판에서 ‘김정은을 환영하자’는 행사를 하고 있어도 그 누구하나 단속하지 않고 있다.
이러다가 무장해제 된 대한민국이 북한에 의해 침공당해도, 가만히 있거나 환영만 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
국가기간방송인 KBS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이 아닌가.
왜 이런 일련의 안보해체 상황에 대해, 당국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고 우려의 목소리는 담지 않는가.
어쩌다가 KBS가 이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즉각 양구 GP 총기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보도와 안보문제에 대한 심층보도를 하라.
KBS는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는 임무를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국가기간 방송임을 잊지 말라.
이 임무를 소홀히 할 때 나라와 KBS는 물론 그대들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018년 11월 19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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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계엄 선동 뉴스, KBS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1. 9. 18:31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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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선동 뉴스, KBS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




이른바 기무사 계엄문건이 사실상 사실무근으로 드러 났다. 당국이 조사한 결과 겨우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한다. 


참 어처구니가 없다.  촛불시위 시민들을 진압하려고 계엄 상황을 준비했고, 실제로 실행하려 했다고 현 정권에서 요란하게 주장하더니 겨우 공문서 위조 혐의라니, 이런 것이 여론재판이고 선동이 아닌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방문 중에 이 문제를 제기 하자, KBS등 방송사들은 대대적인 ‘계엄실행 문건’ 이라고 추측 보도했다.  

 

연일 <5.18과 닮았다> < 언론검열 하려했다> < 광화문에 탱크주둔> <야당 국회의원 체포 연행> 등과 같은 뉴스를 보도하면서, 마치 계엄이 실제로 이루어질 계획이었던 것처럼 보도한 것이다. 


이렇게 보도해 놓고서도 아무런 사과나 반성이 없다. 선진국의 경우라면 사장이 당장 사퇴하고 담당자는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선동, 왜곡, 조작 보도해도,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 ” 라고 하면 되는 것인가. 


박근혜 정권 퇴진 때 보여줬던 보도행태와 다를 바 없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온갖 의혹을 제기해서 마침내 대통령이 물러나게 되면, 그 보도가 정당한 것이 되고 면죄부를 받는다는 것인가. 


문재인 정권에게 유리한 뉴스는 확대하고 과장하면서도, 정권에 불리한 뉴스는 보도하지 않는다는 국민들의 거센 비난이 들리지 않는가.


간부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보도한 기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그대들은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가. 역사는 나중에 좌파정권을 도왔던 언론인 명단을, 그대들이 보도한 뉴스 목록과 함께 공개하면서 단죄할 지도 모른다. 


KBS 양승동 사장과, 김의철 보도본부장, 김태선 보도국장은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해라.


KBS는 당신들의 개인 매체가 아니다. 또한 문재인 정권의 홍보기관도 아니다. 수신료로 운영되는, 시청자가 주인인 공영방송이다. 


왜곡, 조작, 선동방송을 하지 말고 공영방송의 본분을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KBS의 주인인 시청자들이 다시 KBS 앞으로 몰려 올 것이다. 


때 늦은 후회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8년 11월 9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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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노동부는 KBS 양승동 사장 등을 즉각 소환조사하라

Posted by 개미애국방송
2018. 11. 9. 13:23 정치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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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경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






노동부는 KBS 양승동 사장 등을 즉각 소환조사하라. 




KBS판 적폐청산위원회인 이른바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 (이하 진미위)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활동이 중지된 상태이다. 법원은 KBS사측이 직원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직원들에게 불리한 KBS진미위의  징계규정을 만들어 시행한 것은 불법이라고 판정했다. 


그래서 취업규칙 위반 즉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KBS공영노동조합은 KBS양승동 사장과 정필모 부사장, 김상근 이사장을 근로기준법위반으로 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에 고소했다. 


고소한지 한 달이 넘도록 아직 고소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아니 이 사건은 조사할 것도 없다. 이미 법원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기 때문에 양승동 사장 등을 형사고발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봐주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범죄사실에 대한 조사도 권력의 의향에 따라 움직인다면 대한민국의 법치는 죽은 것이 아닌가.  


이것이 그대들이 말한 정의이고 공정한 것인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편법과 불법을 저질러도 문재인 정권과 뜻을 같이하는 ‘한편’이면 법의 밖에 있단 말인가. 


법원의 판결도 무시해도 괜찮은 세상인가.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이다. 

노동부는 즉각 양승동, 정필모, 김상근 등 근로기준법 위반혐의자들을 소환 조사하라. 


그리고 정권의 눈치를 보면서 조사를 미루지 말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하라.        


이런 노동부에 호응이라도 하듯이 KBS사측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뒤늦게 ‘이의신청’을 했다. 시간을 벌어서 조사를 받지 않으려는 꼼수가 아닌가. 


그러면서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2008년 정연주 사장 해임관련 건을 진미위가 새로 입수한 자료인 것처럼, 공개하면서 진미위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모양새를 보였다. 가관이다. 

        

조사역만 15명과 3억 원의 예산을 배당 받았는데, 별다른 하는 일 없이 시간과 예산만 낭비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일종의 ‘쇼’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KBS 사측은 사원들과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법원의 판결 취지대로 즉각 진미위를 해체하라. 더 이상 직원들을 보복하는 수단으로 삼지 말기 바란다. 


이미 KBS사원들도 특정 노조를 중심으로 회사 경영을 한다며 양승동 체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하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 정권을 찬양하고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직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또한 특정 노조 소속 직원들도 직원들의 ‘권력놀음’에 염증을 느끼고 탈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다시 말하지만, 양승동 사장은 더 이상 KBS를 망치지 말고 물러나라. 더 늦었다가는 정말 모두가 불행해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말라. 




2018년 11월 9일

KBS공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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